대전광역시

습지공간, 그늘쉼터, 참여정원, 열린공간.

시민여러분 의견을 반영한 갑천 호수공원으로 만들겠습니다.

사람중심 생태공원 조성

대전시는 지난해 말 도안지구 갑천 호수공원 조성 본격 추진에 앞서 ‘대전시소’에서 온라인 시민토론회를 열고 의견수렴을 진행했는데요.

무려 3,189개의 의견이 제시되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를 조사한 결과 시민들은 큰 틀에서 갑천 호수공원을 인위적 시설을 최소화한 자연친화공간으로 꾸미길 희망했는데요.

구체적으로 논체험장, 캠핑장, 과수체험장, 체육시설 등의 설치 반대의견이 많았고요.

대신 휴식공간, 테마놀이공간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갑천 호수공원에 보다 많은 휴식공간과 열린공간을 조성키로 하고, 이를 조성계획안에 반영할 방침인데요.

완성한 조성계획안을 환경부에 제출, 실시계획변경 승인을 받으면 조성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도심 속 열린 호수공원

갑천 호수공원은 도솔산과 갑천의 천혜 환경을 활용해 도심과 자연을 잇는 열린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인데요.

입지적으로 도안신도시와 서구 내동, 변동, 갈마동 등 기존 도심의 가운데에 자리잡은 자연친화 시민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요.

[갑천 호수공원 조성 예정지]

공원면적이 갑천친수구역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2만 4000㎡로, 이는 서대전공원의 10배, 중부권 최대 수목원인 한밭수목원의 70%에 이르는 규모를 자랑합니다.

갑천 호수공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주택정책과(042-270-6402)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