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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문화

  • 제목 숲길 나란히 걸으며 소통! 보문산 사정공원 시민과 아침동행
  • 담당부서 공보관
  • 작성일 2016-09-10

시민과 시장이 나란히 걸으며 소통하는 '시민과 아침동행'이 10일 오전 6시 30분 보문산 사정공원에서 열렸습니다.  

10일 보문산 사정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시민과 아침동행 
[10일 보문산 사정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시민과 아침동행]


이날 행사는 지난 7월과 8월 각각 호우와 폭염으로 연기된 후 3개월 만에 열려 평소보다 100여 명 많은 400명의 시민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사정공원길 2.3㎞ 구간을 함께 걸으며 시장과 자연스러운 대화의 시간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10일 보문산 사정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시민과 아침동행 
[10일 보문산 사정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시민과 아침동행]


코스 중간에 오카리나 연주와 가위바위보 게임 등이 열려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시민과 아침산책 가위바위보 게임 
[시장을 이겨라! 시민과 아침산책 중 열린 즉석 가위바위보 게임 결승전]


상쾌한 아침 숲길산책을 마친 참가자들은 아침식사로 도시락을 함께 하며 시정에 대한 궁금증과 의견을 나눴는데요.   

이 자리에서 한 시민은 “서대전역 주변이 많이 침체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며 “하루 빨리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도록 애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해 호남선 KTX 개통으로 광주·목포로 가는 노선이 끊어지면서 상권 침체와 교통이용 불편 등을 겪고 있다”며 “이후 정치권과의 공조 등 노력을 계속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호남선 서대전역-익산 구간의 곡선 선로를 개선하는 사업이 광역철도망계획에 반영돼 희망을 되찾았다”고 설명했고요.

아울러  “서대전역 통과 차편을 늘이기 위해 수서발 KTX의 서대전역 경유가 성사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였습니다.

이어 대전의 인구감소 대책을 묻는 질문에 대해 권선택 대전시장은 “세종시 영향과 더불어 전국적인 인구감소 추세에 대비해 여러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특히 대전역과 서대전역 인근에 철도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젊은층을 끌어들일 주택을 공급, 인구증가는 물론  원도심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대전시민대학의 강의 질 향상과 직장인대상 강좌 증설, 갑천변 수목정비 등의 질의에 대해 현황을 설명하고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10일 보문산 사정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시민과 아침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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