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 무역사절단이 중동과 동남아에서 잇따라 성과를 올리며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관내 5개 중소기업으로 무역사절단을 구성, 지난 20일부터 8일간 두바이, 도하, 이스탄불을 순회했는데요.
※ 무역사절단 구성 : ㈜스토닉, ㈜케이앤에스아이앤씨, ㈜케이엔텍, ㈜피디케이, 신기술㈜

[지난 20일부터 중동지역을 순회한 대전시 무역사절단]

이 기간 103건(1,102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상담을 가지며 현지 바이어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중 인공위성용 무선기기를 생산하는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정유시설 드론 공격 여파로 관심을 받으며 두바이 기업과 100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추진키로 했고요.

또 휴대용 압력교정기 제조 업체 ㈜피디케이는 터키 계측기 전문회사인 미네르바(Minerva)에 20만 달러 규모 산업용 교정기 수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샤워기 헤드를 생산하는 ㈜케이엔텍은 터키 정수기업체 브렐그룹과 3만 달러 규모 수출을 계약했습니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15일부터 관내 7개 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로 파견했는데요.
※ 무역사절단 구성 : ㈜차메디텍, ㈜워터클, ㈜에스티코리아, ㈜지씨아이, 태성화학㈜, ㈜유진타올, 위텍코퍼레이션㈜

[동남아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 중인 대전시 무역사절단]

무역사절단은 높은 기술력과 한류 영향에 따른 한국제품 선호에 힘입어 수출상담 108건(2,934만 달러)을 추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광케이블 계측기 생산 ㈜지씨아이는 프놈펜 인터넷업체 온라인사와 광케이블 측정장비 및 광케이블 용접기에 대한 무역협상을 전개하며 수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대전시는 이들 무역사절단에 대한 현지 바이어 매칭과 통역을 지원했고요. 이후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지도록 해외 지사화 및 사후 출장비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기업창업지원과(042-270-3072)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