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을 대한민국 최고 기술창업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실현합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대전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 선정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창업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대전시는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 전국 공모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단독형 사업추진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는데요.

[대전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

이에 따라 올해 설계비 5억 원을 시작으로 내년 121억 원 등 국비 126억 원을 지원받아 유성구 궁동에 대전스타트업파크를 조성합니다.

대전시는 이를 기회로 삼아 민간 주도 기술창업을 본격 육성, 600억 원 규모 벤처투자펀드를 조성해 우수기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인데요.

이는 앞서 진행 중인 팁스(TIPS)타운 및 스타트업파크 내 재도전ㆍ혁신 캠퍼스, 창업성장캠퍼스, 창업허브 등과 연계돼 높은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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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은 “과학도시 인프라를 총동원, 지역에 특화된 유망사업을 발굴, 혁신기술창업 메카를 만들고 한국판 뉴딜 완성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브리핑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0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브리핑 전문

오늘 우리시는 한국현 실리콘벨리 조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2020년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150만 대전시민과 더불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덕특구 출연연, 대학, 기업, 전문가 그리고 예비창업자와 오랜 시간 함께 고민해서 준비한 값진 결과라 더욱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전시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갖게 해준 중기부를 비롯한 평가자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스타트업파크 조성을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조승래 의원, 박범계 의원, 황운하 의원 등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대전창조경제센터를 비롯한 충남대, KAIST,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협력기관과 신한금융, 지역 언론인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대전을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창업도시로 만들겠다!‘ 대전시장으로 가장 먼저 시민여러분께 말씀드린 약속입니다.
대전은 충남대, KAIST를 비롯한 대학과 대덕특구 연구기관, 우수한 인재와 국내 최대 공공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민간투자도 활발한 지역입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우리시가 스타트업파크 최적의 입지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추진계획

대전스타트업파크는 충남대와 KAIST 사이 유성구 궁동 일원에 창업 혁신주체가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할 수 있도록 개방형 창업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 기본설계를 실시하고, 내년에 본격적으로 궁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대전스타트업파크 거점 건물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올해 설계비 5억 원, 2021년 조성비 121억 원 등 총 국비 126억 원을 지원 받을 예정입니다.

[대전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

운영전략

우리시는 대전스타트업파크 비전을 ‘민간주도의 기술창업 시작점-디브릿지’로 정하고 스타트업이 투자자, 지원기관과 긴밀한 연결을 통해 K-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또 지역에 특화된 유망사업을 발굴하고 혁신 아이디어 검증과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 지원, 투자유치 역량강화, 글로벌 진출 등 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이곳에 10개 이상의 민간운영사를 유치하고, 민간투자를 통해 창업기업 입주공간과 정주공간 등 인프라 조성에도 2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한금융이 100억 원을 출자하여 조성된 600억 원 규모 벤처투자펀드를 통해 앞으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등 우리 지역 우수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대전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

기대효과

2022년 스타트업 파크 조성이 완료되면 권역별 5대 스타트업 타운 중 3곳이 완성되고, 기 준공된 창업성장캠퍼스, 창업허브 등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시민에게 드린 약속도 한 발 먼저 실현되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또 올해 준공예정인 충남대 내 팁스(TIPS)타운과 스타트업 파크 내 재도전ㆍ혁신캠퍼스 조성은 창업과 성장, 재도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혁신창업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은행 산업연관분석에 따르면, 스타트업 파크 조성에 따른  경제효과는 생산유발 530억 원, 고용유발 500명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대전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

대전스타트업파크를 대한민국 최고 혁신기술창업 메카로 조성해 한국판 뉴딜 완성을 위한 선도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0일 대전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브리핑 영상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