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경제 기둥인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11일 대덕구 문평동 대덕산업단지에서 열린 열린시장실.

건축패널을 생산하는 ㈜신우산업을 방문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밑으로부터의 경제활성화 방안을 구상했습니다.

[11일 대덕산단 내 ㈜신우산업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이 자리에서 최상권 ㈜신우산업 대표는 “생산품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 신제품 홍보자료를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는데요.

이에 대해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기업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수요처 발굴에도 힘 쓰겠다”며 “지역 우수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관련 전시회나 박람회 참가도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은 입주기업 대표들과 만나 대덕산단 시설 개선과 불법주차 해결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는데요.

허태정 대전시장은 “산단 내 화물차 불법주차를 근절하기 위해 화물차주차장 확보와 차고지 주차 유도 등 자정노력이 우선돼야 한다”며 “대전시도 단속 계도와 함께 화물차 공영차고기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발혔습니다.

[11일 대덕산단 일원을 살펴보는 허태정 대전시장]

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 주민이 방문을 요청한 민원현장인 신일동을 찾아가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는데요.

이곳 주민들은 대덕대로 가로등 점검과 보행 불편을 호소하며 개선을 요청했습니다.

[11일 대덕구 신일동 민원현장을 찾아간 허태정 대전시장]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덕대로는 산업교통의 관문으로 화물차 교통량이 많아 사고예방을 위해 노후 가로등을 속히 정비할 것”이라며 말했습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자치행정과(042-270-4121)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