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자동차양도증명서를 작성하고 자동차등록증에 보험가입증명서까지 지참해 번호표를 뽑고 기다립니다.

만약 가족 명의 자동차 이전이라면 위임장과 인감증명서도 준비해야 합니다.

부랴부랴 서류를 맞추고 순서가 됐다는 알림에 창구로 가서 서류를 접수하고 수수료를 냅니다.

하지만 끝난게 아닙니다.

혹시 차량에 과태료 미납 등으로 압류된 사실이 있나 기다리고, 이상이 없으면 지방세 납부창구로 갑니다.

여기서 끝나면 다행이지요.

지로용지를 받아서 가까운 은행창구나 ATM공과금수납기를 찾아가 또 줄을 서야 합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번호판도 교체하고 나면 반나절, 한나절 후딱 지나지요.

지금은 스마트시대라는데, 더 편리해지면 안 될까요?

그래서 대전시가 개선했습니다.

차량등록사업소를 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자동차 이전등록을 할 수 있는 시스템!

대전시는 23일  ㈜씨엘엠앤에스, 대전오토월드자동차매매조합과 ‘온라인 자동차이전등록시스템’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이에 따라 차량등록사업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본인 확인·이전 동의를 하는 방법으로 이전등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대전오토월드 중고차 매매]

대전시는 새로 적용되는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하도록 자동차매매상사 직원 대상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2개월 간 시범운영을 실시, 보완·개선해 내년부터 관내 모든 자동차매매조합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한편, 대전시는 2010년 전국자동차등록제 시행 이후 전국 교통접근성 편리에 따라 중고차매매 거점지역으로 부상, 매년 61만 건에 달하는 차량이전등록이 처리되고 있습니다.

[대전중고차매매시장]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