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도시의 주역, 청년입니다.

꿈과 희망으로 현재의 팍팍한 삶을 딛고 미래를 설계하는 청년들을 위해 대전시가 마련한 새해 계획을 소개합니다.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청년정책 대폭 확대

대전시는 27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27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이번 시행계획은 청년이 생애주기에서 결혼과 출산, 다양한 사회영역에서 안정된 정착을 전방위적으로 돕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인데요.

일자리(31개 사업), 주거(6개 사업), 교육(6개 사업), 복지․문화(15개 사업), 참여‧권리(12개 사업) 등 5개 분야에서 청년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자 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자리 분야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와 취창업 활성화, 청년일터 안전망 강화 등 31개 사업에 177억 원 투입하는데요.

대전청년내일희망카드(35억 원), 대전형 코업(co-op) 청년뉴리더 양성사업(20억 원), 나노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지원사업(16억 원), 청년창업카드지원(10억 원) 등을 추진합니다.

주거 분야

청년의 안정적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미혼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843억 원), 대전청년월세지원사업(54억 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29억 원),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17억 원) 등 6개 사업에 1,042억 원을 투입하고요.

특히 2030년까지 청년주택 2만 호 공급과 더불어 관내 사업장 근무 청년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대전청년하우스 사업도 지속 운영합니다.

교육 분야

AI(인공지능)혁신학교 ‘아이펠 대전’운영(6억 원),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2.6억 원), 대학생학자금 이자 및 신용회복(2억 2,000만 원) 등 6개 사업에 32억 원을 투입,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하여 대전 청년의 미래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복지문화 분야

청년의 사회 출발과 자산 형성을 위해 미래두배청년통장(38억 원), 청년내일저축계좌(71억 원), 보육종료청년 자립수당지원(23억 원), 청년 사회적응 지원(2억 원) 등 15개 사업에 157억 원을 지원합니다.

참여권리 분야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대전청년내일센터 운영(11억 원), 대전청년마을 시범조성(5억 원), 청년활동공간 운영(4억 원) 등 12개 사업에 31억 원 투입해 청년의 주도성을 확대할 계획인데요.

특히 청년 삶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 및 분석을 통해 중장기 단계별 발전계획을 수립, 청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능동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청년월세지원 1200명 → 3000명

대전시는 지난해 처음 추진한 대전청년 월세지원사업 규모를 기존 1,200명에서 3,00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원기간도 기존 10개월을 12개월로 늘려 어려운 시기 청년들에게 보탬을 주고요.

이와 함께 청년희망통장을 ‘미래두배청년통장’으로 변경하고. 적립액을 기존 월 15만 원에서 형편에 따라 월 10만~15만 원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적립시기도 일괄 3년에서 2~3년 선택으로 변경합니다.

[청년희망통장 → 미래두배청년통장]

2023년 청년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청년정책팀(042-270-0811)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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