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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복지

  • 제목 조개젓 주의! A형간염 바이러스 검출
  • 담당부서 보건정책과
  • 작성일 2019-09-09

올해 유행 중인 A형간염의 원인 중 하나로 수입 조개젓이 지목됨에 따라 대전시가 조개젓 유통 특별관리에 나섰습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서구의 한 식당에서 밑반찬으로 제공된 양념조개젓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했는데요.

이는 지난달 A형간염 환자가 집단 발생했던 조개젓과 동일한 상표였습니다.

A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돼 회수 조치된 양념조개젓
[A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돼 회수 조치된 양념조개젓]


이에 따라 대전시는 관련 유통업소에 보관중인 동일제품 판매를 중지시켰는데요.

해당 부적합제품은 수입업소 관할관청(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회수 조치가 진행 중이고요. 회수대상품목은 성원통상에서 수입한 양념조개젓(제조일자는 2018년 11월)입니다.

간염예방조치


한편, 올해 전국 A형간염 신고는 7,961명(6월 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5.5배 급증했고요. 이 중 30~40대가 7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형간염

- A형간염 -


  일반적으로 A형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할 경우 발생 하며, A형간염 환자와 분변-경구 경로로 접촉할 경우, 환자의 혈액에 노출될 경우, 환자와 성접촉으로 전파됩니다.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가족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높고, 인구밀도가 높은 군인, 고아원, 탁아소 등에서는 집단 발생할 수 있습니다.

  A형간염의 잠복기는 15~50일로 평균 28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집니다. A형간염의 의심증상으로는 황달, 발열, 복통, 메스꺼움, 설사, 암갈색 소변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증상발현 2주 전부터 황달 발생 후 1주까지 바이러스 배출이 가장 왕성하기 때문에 환자에 대한 격리조치가 필요합니다. A형 간염의 대부분은 환자의 대변으로 배설되어 전파되기 때문에 장내 배설물을 격리하고, 전염력이 높은 기간은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가 감염력이 있는 기간 동안 접촉한 접촉자는 백신 또는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하면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A형간염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보존적 치료가 일반적이며, 고단백 식이요법을 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조개젓 주의! A형간염 바이러스 검출"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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