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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복지

  • 제목 5개 자치구와 힘 모아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 가동
  • 담당부서 재난안전대책본부
  • 작성일 2020-07-06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가 관건입니다!”

일요일인 5일 대전시청 중회의실, 휴일에도 불구하고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자치구청장이 모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혜를 모았습니다.

5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구청장과의 간담회
[5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구청장과의 긴급 전략회의]


이날 긴급회의에는 남해성 감염병지원단장과 곽명신 역학조사관, 그리고 신임 서철도 대전시행정부시장과 김재혁 대전시정무부시장 등 코로나19에 맞서는 대전시 핵심이 모두 참석했는데요. 

대전시는 한동안 코로나19 청정구역을 이어가가다 지난달부터 무등록 다단계방문판매업소와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는 조짐에 따라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현황


이날 참석자들은 우리시가 매우 어려운 상황임을 인식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보다 효과적인 대응책을 논의했는데요.

특히 다양한 경로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사안별 체계적 대처방안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현재 매우 어려운 상황임을 공감하고 시민 모두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동참 유도, 현재 대부분 감염이 실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식사약속 미루기 운동 등 추진

② 중대본 및 의료진 발표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 대비한 보건소 인력 확충과 부구청장 중심 총괄 대응체계 강화

③ 무더위 시즌에 선별진료소 의료진 근무환경 악화, 역학조사 및 검체 채취 인력 피로 극복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 보건소 근무환경 개선 위 대전시 특별교부세 1,000만원, 재난기금 2,000만원 등 총 3,000만원 집행

④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밀접 접촉자 진단검사 실시 및 일반접촉자 아닌 14일 자가격리 조치에도 시민이 불안을 호소함에 따라 보다 신속한 단계적 조사 방식 적용

⑤ 지난 3일 종교계지도자 간담회에서 온라인 예배전환과 소모임 금지 당부, 이에 대한 자치구의 적극적인 행정점검 필요

⑥‘더조은의원’ 사례처럼 집단감염 재발하지 않도록 지도감독 강, 관리가 미흡할 경우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

이밖에 참석자들은 정부에 확진자 동선을 추적할 역학조사관 추가 파견을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고요.

아울러 현재 상황의 엄중함과 심각함을 고려해 시민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도 강화된 대응체계를 숙지하고 오는 12일까지 연장된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천동초등학교 사례를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우리시에 코로나19가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 준수 등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적 참여해 빠른 시일내 상황이 종식되도록 동참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5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긴급 전략회의에 참석하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
[5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긴급 전략회의에 참석하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



[코로나19 발생상황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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