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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행정

  • 제목 규모가 경쟁력!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 전격 합의
  • 담당부서 균형발전담당관
  • 작성일 2020-11-20

20일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가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합의문을 공식 채택했습니다.


2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추진 합의
[2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추진 합의]


뭉치지 않으면 소멸 위기감

오랜 기간 계속된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지방은 경쟁력이 약화되며 경제·사회·문화 각 분야에서 상대적 빈약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더욱이 본격화된 인구감소시대는 지방의 경쟁력을 더욱 감소시키며 자연회복이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는데요.

이에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다양한 정책이 나왔지만 규모의 격차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확대라는 악순환을 벗어날 수 없는 실정입니다.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할 지방 메가시티 필요성 / 경남도청 제공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할 지방 메가시티 필요성 / 경남도청 제공]


그래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나온 것이 지방 메가시티!

인구와 경제의 규모화로 최소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지자체 통합 프로젝트입니다.

이미 부산·울산·경남을 하나로 묶는 부울경 메가시티 구상은 광역연합을 넘어 행정구역통합 논의까지 진행 중이고요. 대구·경북에서도 메가시티 구성논의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구성안 / 경남도청 제공
[부울경 메가시티 구성안 / 경남도청 제공]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메가시티 추진은 인구와 자본의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인구 유출과 기업투자 감소 등 국가불균형 문제가 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큰 걸림돌이라는 공감대에 따른 것인데요.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충청권 시도지사는 수도권 집중 및 일극화에 대응, 인구 550만 이상의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을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충청권을 메가시티로 발전시키기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충청권 행정협의회에서 메가시티 조성에 대해 논의하는 충청권 시도지사
[2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충청권 행정협의회에서 메가시티 조성에 대해 논의하는 충청권 시도지사]


이에 따라 충청권 시도지사는 합의문을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노력사항을 구체화했는데요.

이날 채택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추진을 위한 4개 시․도 간 상호 협력 강화
▲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전략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공동 수행
▲ 충청권 광역철도망 등 충청권 광역사업 추진 적극 협력
▲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추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충청권행정협의회 기능 강화

이밖에 충청내륙권 도시여행 광역관광 개발사업, 충청권 실리콘밸리 조성, 충청권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추진 등에 대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 이기주의를 버리고 경제, 교통, 문화, 교육, 복지 등 전 분야를 공유하는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만들어야 한다”며 “정부가 지역균형뉴딜에 강한 의지를 보인만큼 충청권 메가시티로 분권형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자”고 밝혔습니다.


2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충청권 행정협의회에서 메가시티 조성 구상을 발의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2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충청권 행정협의회에서 메가시티 조성 구상을 발의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균형발전담당관실(042-270-3532)로 문의하세요.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추진 합의문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추진 합의문]


제29회 충청권행정협의회
[제29회 충청권행정협의회 영상뉴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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