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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행정

  • 제목 대전시 청사방역 소식입니다
  • 담당부서 감염병관리과
  • 작성일 2020-08-25

최근 대전시 출입기자의 잇단 코로나19 감염 소식에 우려 목소리가 높은데요.

대전시는 25일 출입기자 2명이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청사방호와 복무체계를 적용하고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출입기자 1명이 확진된 24일 시청 내 기자실을 즉시 페쇄, 방역을 마쳤습니다.

또 이날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인 기자 17명과 공무원 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 기자 1명이 추가 확진된 것을 확인했고요. 아울러 단순 접촉이 의심되는 기자 3명, 관련 부서 공무원 12명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습니다.

이밖에 24일 한 공무원 자녀가 확진됨에 따라 해당 부서 직원을 자택에 대기시키고 검사를 진행, 음성판정이 나옴에 따라 정상근무로 복귀했습니다.


24일부터 폐쇄조치된 대전시청 기자실
[24일부터 폐쇄조치된 대전시청 기자실]


강화된 청사방역

대전시는 출입기자의 연이은 확진에 따라 관내 사업소, 자치구,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에 대해서도 보다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토록 했는데요.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출입자 발열감시를 24일부터는 출입자 개개인에 대한 발열검사로 강화헀고요.

더불어 출입자 전원을 열감지 할 수 있는 게이트형 열감지장비를 보강, 시청사 6개 출입구에 설치키로 했습니다.


게이트형 열감지장비
[대전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게이트형 열감지장비]


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사무실의 밀집도 저감을 위해 이날부터 직원 1/3을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를 적용했습니다.

특히 시청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사무실이 폐쇄될 경우 행정유지를 위해 대전시인재개발원, 한밭도서관 등에 스마트워크센터를 마련하고 주요시정 추진자를 분리 근무토록 할 계획입니다.


지난 15일 광화문집회 참석자를 추적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전화안내하는 대전시 특별대응팀
[지난 15일 광화문집회 참석자를 추적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전화안내하는 대전시 특별대응팀]


코로나 확산 방지 모임 자제 당부

대전시는 이번 주가 코로나19 재확산 여부의 중요한 시기로 보고,  주말까지는 개인모임이나 만남, 동호회 활동 자제를 시민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병상 부족을 우려하는 시민도 있는데요.

25일 현재 대전시는 충남대병원 36병상을 중증환자 치료병상으로 운영하고, 천안우정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는 경증환자를 입원조치하고 있고요.

이와 함께 환자 급증에 대비, 대전보훈병원에 음압병상 28개를 설치, 26일부터 가동합니다.

이밖에 대전시는 제1시립노인요양병원을 코로나19 치료시설로 확보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는 등 환자 증가에 대비한 추가 병상확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허태정 대전시장은 25일 이에 대한 브리핑에서 “행정력 유지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차원 높은 선제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그동안 잘 해왔듯 실내외를 막론하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위기를 극복하자”고 독려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감염병관리과(042-270-4012)로 문의하세요.



25일 코로나19 대응 청사방역대책에 대해 브리핑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25일 코로나19 대응 청사방역대책을 브리핑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25일 허태정 대전시장 코로나19 방역관련 브리핑 자세히 보기]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대전시 청사방역 소식입니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 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