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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행정

  • 제목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재유행 방지 적극대응
  • 담당부서 재난안전대책본부
  • 작성일 2020-06-18

교회와 다단계판매업소에서 촉발된 코로나19 지역 재유행 우려에 대해 대전시가 보다 적극적인 대응으로 확산 방지에 나섭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8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감염경로 및 확산방지 대책을 브리핑했는데요.

대전시는 최근 감염이 교회와 다단계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 양상을 보임에 따라 이에 대한 조사 및 대응영역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어제 관내 다단계판매업소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데 이어 오늘부터 전수 현장실태조사를 진행 중이고요.

특히 최근 감염된 16명 중 3명이 신천지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인과관계를 면밀히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날 브리핑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8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에 대해 브리핑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18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에 대해 브리핑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브리핑 전문

어제 밤사이 우리시에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로써 우리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2명이 되겠습니다.

발생경위

발생경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60번 환자는 반석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50번, 56번 확진자와 접촉자입니다.
어제 서구보건소 검체 체취 후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정 판정이 되어 충남대병원에 입원조치 되었습니다.
61번 62번 확진자는 서구 괴정동 거주 60대 여성 유성구 원신흥동 60대 여성으로, 모두 6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써 오늘 충남대병원에 입원 예정입니다.
61번과 62번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송촌동 소재 바른몸의원에 6월 8일부터 17일까지 입원해 의료기관 폐쇄조치를 실시했고, 10명의 환자와 직원 24명에 대해서는 검사결과 전까지 이동제한조치를 발동했습니다.

최근 감염자 추이

지역 내 집단감염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검사결과를 보면 6월 16일 25건을 검사해 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만, 어제는 138건을 검사해 3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황입니다.

그러나 최근 확진자 발생 특성 중 하나는 다단계판매업체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우리시는 어제 전체 업체에 대해 부분적인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발령했고, 오늘 전수 현장실태조사를 통해 교육장, 홍보장 등 집합시설은 집합금지명령을 발부하고 기타 시설은 방역 준수조치를 실시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확진자 16명 중 3명이 신천지로 밝혀져 이와의 연관성을 면밀히 추적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오늘 확진자 3명의 자세한 동선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였습니다.

시민여러분은 개인위생 및 집단방역 수칙 준수를 보다 철저히 하시고 고 위험시설 방문자제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해주길 부탁드립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도 대전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고가 많은 의료진, 방역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 않도록 대전시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오늘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18일 코로나19 확진자 브리핑 영상으로 보기]

공공누리 제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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