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 내년도 예산은 6조 6,201억 원입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빠르게 회복시키고, 시민과의 약속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대전형 뉴딜사업을 성공시킬 것입니다.

2021년 대전시 예산안 편성

대전시는 2021년 예산안을 올해( 6조 7,827억 원)보다 1,626억 원 감소한 6조 6,201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세부항목은 일반회계 4조 7,150억 원, 특별회계 9,669억 원, 기금 9,383억 원입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분야를 살펴보면 지방세가 1조 6,533억 원으로 올해 보다 286억 원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고요. 국고보조금 및 지방교부세 등 이전재원은 올해 대비 1,386억 원 증가한 2조 6,762억 원입니다.

반면 지방세는 내수경기 침체 등 불확실성 증가로 지방소득세, 주민세, 레저세는 감소하고, 취득세 및 자동차세는 소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내년 재정자립도는 35.6%로 올해보다 1.5% 감소하고요. 재정자주도도 56.1%로 올해(60.0%)보다 다소 낮아질 전망입니다.

분야별로는 복지예산이 올해 대비 1,671억 원 증가한 2조 1,875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38.5%)을 차지했고요.

산업·중소기업 분야도 올해 대비 1,562억(81.6%) 증가한 3,475억 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예산안 편성 요약보고

내년 예산안 편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어려움 고려한 전략적 배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 최우선, 대전형 뉴딜사업에 집중 투자가 특징인데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빠르고 강한 지역경제 회복

신성장 동력 마련
- 4차산업 육성을 위해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신설 29억 원
-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 190억 원
-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 74억 원
-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66억 원 등
- 게임산업 육성에 16억 원

기업하기 좋은 도시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 중소기업 경영안정 및 창업자금 이차보전 80억 원
- 전국 기능경기대회 지원 84억 원
- 대전형 코업(co-up) 청년뉴리더 양성사업 40억 원 등

소상공인 지원과 소비촉진
-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1,323억 원
- 소상공인 경영개선 76억 원
- 전통시장 상점가 현대화 및 주차환경개선 105억 원
-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55억 원 등

시민과의 약속사업 추동력 확보

민선7기 약속사업
-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사업 100억 원
-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150억 원
- 제2시립도서관 건립 65억 원 등

주민자치 강화
- 소통협력공간 조성 43억 원
- 대전형 좋은마을만들기 공모사업 5억 원
- 마을공동체 생태계 조성 지원 12억 원
- 주민참여예산을 150억 원(2020년 100억 원) 등

대전형 뉴딜사업 본격 추진

대전형 뉴딜사업
-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67억 원
- 초고속 자가통신망 구축 44억 원
-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10억 원
- 무선통신 고도화 사업 18억 원
- 기업수요 맞춤형 R&D지원 14억 원
- 빅데이터 구축 및 분석 5억 원 등

친환경 도시생태계 구축
- 전기자동차 보급 660억 원
-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272억 원
- 미세먼지 저감 도시바람숲길 조성 134억
 -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101억 원
- 전기 및 수소버스 구입 보조 109억 원 등

도시균형발전
- 도시재생 뉴딜사업 332억 원
- 대전역 일원 뉴딜사업 48억 원
- 대전역세권 재정비 촉진사업 109억 원
- 균형발전기금 적립 50억 원 등

일자리 특화사업
- 지역특화산업 청년인재 채용 46억 원
- 대전형 코업(co-up) 청년뉴리더 양성 40억 원
- 디지털역량강화 교육 31억 원
- 대전형 좋은일터만들기 20억 원
-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43억 원 등

내년 예산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예산담당관실(042-270-3091)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