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류 행정

  • 제목 행정체계 정상 작동! 허태정 대전시장 코로나19 대응 브리핑
  • 담당부서 재난안전대책본부
  • 작성일 2020-08-25

“방역시스템과 행정체계가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고 작동되도록 할 것입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5일 시청 출입기자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청사 방호대책과 누수 없는 행정서비스 방침을 밝혔습니다.

먼저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청 일시폐쇄를 검토한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사전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공직자 모두 코로나19 방역을 완수함으로써 지역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강조했고요.

최근 코로나19 확산추세에 대해 “이 고비를 우리가 넘기지 못하면 더 큰 고통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그동안 잘 해오셨듯이 실내 실외를 막론하고 항시 강화된 마스크 착용,  수시로 손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브리핑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5일 허태정 대전시장 브리핑
[25일 코로나19 현황과 대응방안에 대해 브리핑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25일 허태정 대전시장 브리핑 자세히 보기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지난 8월 15일 광화문 집회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지역으로까지 확대되면서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대했던 우리의 희망을 무너뜨리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에서 시작된 감염은 이미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이로 인해 우리시 또한 확진자가 열흘 사이 65명을 넘어서 총 2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현황
[코로나19 현황 / 2020.8.24]


이러한 가운데 최근 대전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을 출입하는 일부 언론인의 계속된 확진판정으로 시민들의 일상을 지원하는 공공청사까지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게 되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게 된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전수조사 결과 일부 언론인의 확진은 청사 내 감염이 아니라 외부에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청사 내 방역은 철저히 관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방역을 총괄하는 대전시장으로서 이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시는 비상상황임을 감안해 관계자와 일부 접촉직원들에 대해 즉각적인 격리와 검체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우선, 확진 언론인과 접촉한 17명의 공무원에 대한 검체 검사결과, 17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또한 상황 발생이후부터 시청사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방역단계를 한 단계 높여 최대한의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상황 초기, 시청 일시폐쇄를 검토한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사전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조치계획

시청은 현재 1층에 민원접견실을 마련하고, 모든 방문민원을 한정된 공간에서 처리하는 등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강력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 3분의 1에 대해 순환 재택근무를 실시하여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행정서비스에는 누수가 없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인재개발원, 한밭도서관 등의 분산근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의 행정력 유지와 지역사회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한 차원 높은 선제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이므로 가급적 청사방문보다는 담당공무원과의 협의를 통해 전화 등의 비대면 수단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여러분, 전대미문의 감염으로 모두가 고통을 겪고 있는 지금 저를 비롯한 대전시 공직자 모두는 코로나-19 방역을 완수함으로써 지역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힘들게 만들어 왔던 방역시스템과 행정체계는 그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고 작동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폭염 속에서, 시민 여러분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수가  얼마나 힘겨운 싸움인지 알고 있고,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고비를 우리가 넘기지 못하면 더 큰 고통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모든 집합·모임·행사를 자제해 주시고, 10인 이상의 모든 사적모임도 가급적 취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가급적 지역 외를 벗어나는 이동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와 사용주께서는 출입자 명부를 반드시 작성하는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한층 강화하고,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이용자 간 거리두기를 철저히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우리시는 하루 빨리 코로나19의 위기로부터 벗어나 시민여러분께서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도 그동안 잘 해오셨듯이 실내 실외를 막론하고 항시 강화된 마스크 착용,  수시로 손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아프거나 확진자 동선 접촉 등의 우려가 있을 시 즉시 검사와 격리조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어려운 위기를 시민 모두의 지혜와 협력으로 극복하겠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동참하시는 대전시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 무더운 여름 열악한 환경이지만 최선을 다하시는 의료진께도 감사드립니다.



[25일 코로나19 대응 허태정 대전시장 브리핑 영상 보기]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행정체계 정상 작동! 허태정 대전시장 코로나19 대응 브리핑"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 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