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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행정

  • 제목 코로나19 대응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당부
  • 담당부서 대변인
  • 작성일 2020-06-24

우리시에서 60대 이상 어르신 확진자가 갑자기 증가하면서 도시전체가 근심하고 있는데요.

발생지가 주로 무등록 다단계업소여서 상당수 확진자가 자신의 경로공개를 꺼리거나 거짓진술을 하고 있어 감염자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22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지난주부터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대한 조치상황을 점검하고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는데요.

22일 영상회의로 진행된 주간업무회의
[22일 영상회의로 진행된 주간업무회의]


우리시 행정 대처에 대해 “최근 확산세로 우리시 행정역량을 다시 평가받고 있지만, 우리는 이런 위기를 충분히 돌파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며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고요.

또 “공공시설과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관련 종사자에게 마스크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공적마스크를 우선 지급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 실국은 물론 산하기관까지 함께하는 총체적 대응을 주문했는데요.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내달 2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철저히 지켜지도록 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시민이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별히 부탁드린다”며 “대중교통수단은 물론 대형 쇼핑몰, 찜질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강화하라”고 지시했고요.

특히 “시민이 확진자 동선의 구체적이고 빠른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시민이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정보를 제공하고, 동선정보 제공에 비협조적이거나 고의적으로 은폐해 업무를 방해하는 경우 고발 등 강력 조치하라”고 강조했습니다. 

22일 영상회의로 진행된 주간업무회의
[22일 영상회의로 진행된 주간업무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독려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아울러 최근 확진자가 단기간에 급증하는 상황에 대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음압병실 부족으로 대전시민이 타 지역으로 이송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 빠른 대처를 당부했는데요.

확진자 치료에 대해 “병상 부족이 우려되는 가운데 우리시민을 다른 지역 병원으로 보내는 것이 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며 “보훈병원, 건양대병원 등 관내 음압시설을 총 동원해 우리시민이 지역 내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근로현장 마스크 착용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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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