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저는 오늘 대전과 함께 우리의 새로운 꿈을 이야기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대전을 찾아와 과학기술로 이루는 대전의 꿈, 대한민국의 희망을 제시했습니다.

[24일 대전시청 로비에서 열린 ‘대전의 꿈, 4차산업혁명특별시’ 행사장에 입장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허태정 대전시장]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열린 ‘대전의 꿈, 4차산업혁명특별시’를 시작으로 지역경제인과 오찬간담회, 원도심 으능정이거리 탐방 등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대전의 꿈, 4차산업혁명 특별시’ 행사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유영민 과기부장관, 홍종학 중기부장관, 박선호 국토부 1차관을 비롯해 대전지역 국회의원, 과학기술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대전의 미래 비전을 확인했습니다.

[24일 대전시청 로비에서 열린 ‘대전의 꿈, 4차산업혁명특별시’]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전은 4차산업혁명 시대 선도 도시”라며 “대덕특구의 새로운 도약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했는데요.

이를 위해 연구개발 사업을 지방분권형 체계로 개편, 지자체가 지역 연구개발을 기획하고 주체가 돼 수행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24일 대전시청 로비에서 열린 ‘대전의 꿈, 4차산업혁명특별시’에 대해 연설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4차산업혁명 시대는 대전의 시대”라며 “대전엑스포가 과학의 꿈을 심어주었던 것처럼 4차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에서 다시  미래 과학의 꿈을 키우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 연설 전문 보기

이에 대해 허태정 대전시장은 기술사업화, 혁신공간화, 첨단산업단지화, 혁신생태계 고도화 등 4개 전략이 바탕된 대덕특구 재창조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덕특구 재창조사업은 2030년 100조원 매출과 10만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며 “그런 만큼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은 범부처가 참여하는 국가 종합계획 수립과 사업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 허태정 대전시장 발표 전문 보기

[24일 대전시청 로비에서 열린 ‘대전의 꿈, 4차산업혁명특별시’에서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행사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허태정 대전시장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찾아가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이어 중구 대흥동 모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 경제인 30여 명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 참석한 지역 경제인들은 도시철도 2호선 예타 면제사업,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서민금융 대출이자 지원 등을 건의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문재인 대통령과 허태정 대전시장은 으능정이거리에서 성심당까지 걸어서 이동하며 시민과 소통했는데요.

[24일 으능정이거리에서 시민과 기념촬영하는 문재인대통령과 허태정 대전시장]

예고 없는 방문임에도 순식간에 시민들이 모여 문재인 대통령과 허태정 대전시장을 환영했습니다.

성심당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은 시민과 인사를 나누고 직접 빵을 골라 계산했는데요.

마침 이날 문재인 대통령 생일임이 알려져 즉석에서 생일축하 노래를 함께 불렀습니다.

[24일 성심당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허태정 대전시장]

원도심 투어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허태정 대전시장과 시민의 환송을 받으며 대전을 떠났습니다.

이날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정책기획관실(042-270-3015)로 문의하세요.

[문재인 대통령 대전 방문 사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