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내 집 마련이 버겁습니다.

유동성 증가, 투기 만연 등 인위적 조건에 따른 부동산시장 교란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또 한편으로는 고령화, 결혼시기 지연 등으로 1인가구가 증가하며 부동산 수요조건과 공급조건이 불일치하게 된 환경조건 변화도 고려할 상황이 됐습니다.

대전시는 이런 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필요한 주거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주택정책을 진행 중인데요.

대표적으로 청년 행복주택드림타운, 노인복지주택 등이 있습니다.

동구 고령자복지주택 선정

동구 인동이 최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인동고령자임대주택 위치 및 조감도]

고령자복지주택은 저층에 사회복지시설, 상층에 고령자 친화형 임대주택이 들어서는 공공임대주택인데요.

이는 취약계층 주거와 노인복지를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주택복지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대전시와 동구는 LH와 손잡고 고령자복지주택 80호,  청년행복주택 32호 등 총 112호를 2025년까지 건설할 계획인데요.

고령자복지주택은 문턱 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높낮이조절 세면대 등 무장애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노인맞춤형 임대주택으로 지어집니다.

아울러 저층부 복지시설은 동구청이 제3노인복지관으로 운영하면서 돌봄, 배움, 나눔, 건강 등 다양한 고령자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관련시설 : 상담실, 경로식당, 카페, 체력단련실, IT체험존, 정보화교육실,  대강당,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

‘다가온’ 대전드림타운 공공임대 브랜드 선정

‘다가온’대전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대전형 행복주택 드림타운 공공건설임대주택 브랜드입니다.

민선7기 대전시가 출범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년·신혼부부 주택공급을 위한 대전드림타운은 2025년까지 총 3,000호 공급을 목표로 하는데요.

올해는 공공건설임대주택 924호를 포함하여 총 1,818호가 공급될 계획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다가온은 ‘청춘이 꿈꿔 왔던 더 넓고 여유로운 공간, 따뜻한 정을 담은 꿈과 희망의 집이 다가 온다’는 뜻을 담고 있는데요. 아울러 따뜻한 온기를 담은 집(家)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또 다가온의 브랜드 이미지는 ‘다’와 ‘가’사이 주택의 문 형태를  표현했고요.

‘온’은 언제나 변함없이 바로 실행하는 의미를 내포하면서, 영문의 ‘on’은 대전시 브랜드슬로건 ‘Daejeon is U’의 ‘on’과 동일한 표현으로 동질감을 부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주택정책과(042-270-4741)로 문의하세요.

[청년근로자기숙사 대전청년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