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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코로나 계속된다는 전재로 내년 계획 꼼꼼히 수립해야
  • 담당부서 대변인
  • 작성일 2020-12-07

대도시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우리시는 선제적 조치로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합니다.


코로나19 확산추이
[코로나19 확산추이]


이번 재확산에서 나타나듯 코로나19는 효과가 확실한 백신이나 치료제이 나오기 전까지 우리사회에 커다란 근심거리가 될 것이 자명한데요.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힘을 쏟고 있지만 빨라도 내년 2분기 이후에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다수를 이룹니다.

이에 대해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주간업무회의에서 내년도 시정계획 수립에 코로나19 사태가 계속 된다는 전제와 이후 포스트코로나를 어떻게 준비할지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7일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회의
[7일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회의]


우선 내년 시책 추진에 대해 “대전 2030비전을 세울 때 도시발전과 정부 뉴딜사업에 맞는 지역 대응사업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를 겪으며 새로 알게 된 부분의 정책점검도 함께 있어야 한다”며 “코로나 사태가 내년까지 계속 간다는 전제로 모든 계획을 수립하라”고 주문했고요.

특히 “경제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사회적 방역시스템을 강화하고, 자본주의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문제에도 적극 개입해야 한다”며 “환경과 사회가치 문제, 공동체와 함께 사는 사회에 대한 배려가 큰 틀에 담겨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허태정 대전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철저한 방역대책 시행을 지시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서울과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되면서 우리시도 영향을 받고 있다”며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로할 여러 조치를 적극적으로 마련하라”고 밝혔고요.

이어 “최근 언론에서 음식점 영업제한 시간을 서울발 기사에 따른 오후 9시로 보도, 우리시 규정인 오후 10시와 달라 시민에게 혼선을 줄 수 있다”며 “시민에게 우리시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릴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7일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당부사항을 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7일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당부사항을 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이전을 반대하는 시민 의지가 제대로 전달돼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구체적으로 “곧 실시될 중기부 이전 관련 공청회와 시민의견수렴 절차에서 시민의 뜻을 한데 모여야 한다”며 “자치구와 산하기관과 협력하며 시민단체와 공동대응토록 하라”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연말 공직기강 확립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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