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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대전시티즌 하나금융그룹 기업투자유치로 새 날개
  • 담당부서 체육진흥과
  • 작성일 2019-11-05

대전시티즌이 기업투자라는 새 날개를 달고 명문구단으로 도약합니다.

대전시티즌은 1997년 창단 후 충청권 기업컨소시엄으로 운영되다 2006년 시민공모주 방식으로 완전한 시민구단이 됐는데요.

1996년 열린 대전시티즌 창립총회
[1996년 열린 대전시티즌 창립총회]


하지만 열악한 지자체 재정상황으론 원활한 운영이 어려워 확실한 기업지원을 받기 위한 대책이 여러 차례 강구됐지만 뚜렷한 결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선7기 대전시는 변화된 환경에 맞춰 새로운 각오로 기업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협상에 나섰는데요.

그 결과 최근 하나금융그룹이 대전시티즌 투자기업으로 나서며 기업구단으로 전환되는 새 전기를 맞았습니다.

 

관중에게 인사하는 대전시티즌 선수단
[시민에게 인사하는 대전시티즌 선수단]


하나금융그룹 투자유치 협약

허태정 대전시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티즌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5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시티즌 투자협약’
[5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시티즌 투자협약’]


앞서 대전시는 지난 8월부터 하나금융그룹과 대전시티즌 투자유치를 위한 협상을 본격 진행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22년 대전시티즌 정체성과 전통성 계승, 대전지역 연고 유지를 관철하면서 명문구단으로 육성한다는 공통 비전을 합의한 것은 큰 성과입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결정은 K리그에서 유래없는 지역구단 발전 사례”라며 “대전시티즌이 앞으로도 시민의 사람을 받으며 명문구단으로 도약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대전·충청인과 함께 성장했고, 지역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대전시티즌을 키우겠다”고 답했습니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에 이은 후속 조치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협상단을 구성하고 대전시티즌 이사회 및 주주총회 등 관련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체육진흥과(042-270-4460)으로 문의하세요.


[대전시티즌 바로가기]

공공누리 제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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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 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