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제목 군부대 활용 도심 최대규모 태양광발전소 설립 추진
  • 담당부서 에너지산업과
  • 작성일 2017-09-12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만들려면 넓은 공간에 태양광패널을 설치해야 하는데요. 땅값이 비싼 도심에서는 넓은 장소를 마련하는 것이 만만치 않죠.

그런데 대전시가 도심지이면서도 넓은 최적지를 찾았습니다.

바로 자운대 내 주차장과 건물 옥상인데요.

이곳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면 친환경 전력생산뿐만 아니라 차양 효과로 여름철 열화손상 방지, 겨울철 적설 방지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겠네요.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패널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패널]


군부대 활용 도심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소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를 만들고 있는 대전시가 도심 유휴부지에 대형 태양광발전소를 가동합니다.

대전시는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자운대 근무지원단, ㈜씨앗과땀과 ‘군부대 내 대단위 도심 태양광발전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는데요.


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군부대 내 대단위 도심 태양광발전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
[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군부대 내 대단위 도심 태양광발전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


이번 협약에 따라 자운대는 부대 내 주차장과 옥상을 태양광발전소 부지로 제공하고요.

㈜씨앗과땀은 이곳에 차양대 및 태양광모듈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전체 10㎿ 규모의 발전설비가 설치되면 12GWh의 전력이 생산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이는 약 3,50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번 친환경에너지 개발은 민관군 협업에 기초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창출한 사례”라며 “군 시설 특성상 각종 규제로 사업진행이 쉽지 않았음에도 적극적이고 분명한 지지를 보내준 자운대 근무지원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추후 부대 내 유휴 부지를 찾아 향후 5년 이내에 생산전력을 300㎿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에너지산업과(042-270-3751)로 문의하세요.

공공누리 제2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군부대 활용 도심 최대규모 태양광발전소 설립 추진" 저작물은 "공공누리 2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담당부서 : 대변인 (2024-04-26)
  • 문의전화 : 042-270-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