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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유통 농수산물 방사능검사 이상 무!
  • 담당부서 대전보건환경연구원
  • 작성일 2017-07-06

일본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가공식품으로 만들어 원산지표시제를 피하거나 아예 고의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사례까지 있어 소비자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데요.

실제 일본에서는 수확되는 채소류나 어류 중 상당수에서 고농도 방사능이 검출되고 있음에도 버젓이 유통되고 있고요. 원전사고 이후 6년이 지난 지금 후쿠시마에서는 백혈병 300% 증가, 소장암 400% 증가, 기타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어린이 갑상선암 등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런 가운데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2014년부터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를 이용해 관내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검사를 실시, 시민의 안전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데요.

올 상반기 농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 방사능 오염을 측정하기 위해 가동하고 있는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 방사능 오염을 측정하기 위해 가동 중인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올 초부터 관내 주요 농수산시장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검사를 실시했는데요.

종류별로는 농산물 62건, 수산물 68건, 학교급식 납품물 52건 등 총 182건을 검사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유성구 소재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사용 후 핵연료반입에 따라 인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해서도 방사능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이번 조사에서 검사대상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 방사능 오염을 측정하기 위해 가동 중인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 방사능 오염을 측정하기 위해 가동 중인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


한편,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방사능 감시 및 신속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청주대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맺고 식품방사능모니터링감시체계사업에 참여하고 있고요. 방사능검사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인증한 표준선원으로 장비 교정을 시행, 정확한 검사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유통 농수산물 방사능검사 이상 무!"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 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