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환경오염물질 배출 꼼짝마!

대전시가 관내 산업단지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점검하는  ‘민·관 합동 그린패트롤(Green Patrol)’을 내달부터 본격 운영합니다.

[산업단지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감시하는 대전시 그린패트롤]

그린패트롤은 산업단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으로, 주민감시단은 송강동, 봉산동, 관평동, 대화동, 목상동 등에 거주하는 주민 중 관할 구청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습니다.

이들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3~4회에 거쳐 주야간 업체의 환경오염 폐기물 배출상태를 점검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특히 환경오염물질 관련 민원이나 오염물질 배출 의심 사업장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오염방지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요.

필요시 시료를 채취해 전문분석기관에 의뢰하거나, 오염원을 역추적해 원인규명을 위한 조치도 실시합니다.

주민이 참여하는 대전시 그린패트롤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그린패트롤 활동을 통해 지도점검 60회, 경고 1회 등의 활동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