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과학도시 브리핑]아리랑3호가 보내온 브라질월드컵 최후 결전장
- 담당부서 공보관
- 작성일 2014-06-25
오는 27일 오전 5시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팀은 벨기에를 상대로 16강 진출의 마지막 명운을 걸고 일전을 치릅니다.
지난 두 차례의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한 우리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벨기에를 대파하고도 같은 조의 러시아와 알제리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끝나는 그 순간까지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대 벨기에전이 열리는 곳은 상파울루 경기장인데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최근 다목적실용위성 3호(아리랑 3호)로 촬영한 고해상도 상파울루 경기장의 실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다목적실용위성 3호가 촬영한 대한민국 마지막 예선경기가 펼쳐질 상파울루 ‘Arena de Sao Paulo’ 경기장 (2014.5.12. 촬영)=한국한공우주연구원 제공]
다목적실용위성 3호는 해상도 0.7m급(흑백 0.7m/컬러 2.8m) 전자광학카메라를 탑재한 지구관측위성으로, 2012년 5월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미쓰비시사가 제작한 H-2A 로켓에 실려 궤도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4번째로 서브미터급 관측위성을 보유하며 정밀 관측능력을 확보했는데요. 발사 후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궤도를 돌며 안전, 국토·자원관리, 재난감시 등 공공분야뿐만 아니라 민간 상용판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서브미터급 광학촬영 능력을 갖춘 다목적실용위성 3호(아리랑 3호)=한국한공우주연구원 제공]
우리나라 대표팀의 최후 일전에 앞서 우리 기술로 만든 다목적실용위성 3호가 보낸 경기장 모습을 보며 현장에서 응원하는 것처럼 성원을 보내보세요.
[다목적실용위성 3호가 촬영한 대한민국 첫 번째 예선경기가 열린 쿠이아바시 ‘Arena Pantanal' 경기장 사진(2014.5.3. 촬영)=한국한공우주연구원 제공]
[다목적실용위성 2호가 촬영한 대한민국 두 번째 예선경기가 열린 포르투 알레그리시 ’Beira rio‘ 경기장 사진(2014.6.4.촬영)=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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