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전체

  • 제목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9월 첫 공사 발주! 정거장 45곳 최초 공개
  • 담당부서 트램건설과
  • 작성일 2024-08-29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7월 2,934억 원 규모의 차량 제작 계약 및 착수에 이어 본격적인 공사 발주돌입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1조 5,069억 원으로 확정된 실시설계에 따른 총사업비 조정 결과와 공사 발주 계획, 45개 트램 정거장의 위치와 디자인 공모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시정 브리핑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의 모습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의 총사업비는 지난 2월 기본설계 결과를 바탕으로 당초 7,492억 원에서 7,290억 원 증액된 1조 4,782억 원으로 조정됐습니다.


이번에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은 총사업비는 기본설계 이후 진행된 실시설계 결과에 따른 물량변동 내역과 물가상승분(당초 22년 기준→23년 기준, 95억 원)이 반영된 것으로 당초 대비 287억 원 증가한 1조 5,069억 원입니다.


시정 브리핑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의 모습


실시설계 과정에서 상수도, 전력, 통신, 가스, 송유관 등 지장물 이설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타 부문 설계 최적화와 함께 차량 발주 단계에서 예산 절감 등을 통해 예산 증액을 최소화했습니다.


이번 총사업비 조정으로 향후 공사 발주에 필요한 사업비가 최종 확정되면서 대전시는 토목 등 기반공사와 함께 전기ㆍ신호 등을 포함해 총 9,158억 원 규모의 공사 발주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시정 브리핑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의 모습


건설공사의 핵심인 38.8km 노반 및 궤도 공사는 공구별로 2~4km 내외 규모의 14개 공구로 분할 발주되며, 이 가운데 기존 도로에 궤도를 설치하는 일반 공종(工種)의 9개 공구는 지역 건설 업체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300억 미만으로 계획되어 사전 심사 없이 토목 시공 실적 및 입찰 가격 등을 평가하는 적격심사를 통해 낙찰자가 결정됩니다.


공사 발주 시기는 최근 도시철도 기술자문위원회 심의를 받은 14개 공구의 적정 공사 기간이 최소 27개월에서 42개월로 확인됨에 따라 공구별 공사 기간과 2028년 말 개통 시점 등을 감안해 올해 9월에 5개 공구, 10월에는 1개 공구가 우선 발주됩니다. 2025년 1월 차량기지 등을 시작으로 9개 공구가 순차적으로 발주될 예정입니다.


도시철도 2호선 공구를 표시한 노선도로 추청가격 300억 원 미만 공구(1공구, 2공구, 4공구, 5공구, 6공구, 7공구, 8공구, 9공구, 14공구) 추정각겨 300억 원 이상 공구(3공구, 10공구, 11공구, 13공구)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 공구(12공구) 를 표시하고 있는 지도 이미지


대전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른 공구에 비해 공사기간이 짧은 연축지구에서 대전복합터미널구간 4.6km(1, 2공구)에 대해서는 당초 예정보다 9개월 앞당겨 부분 개통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그동안 설계 과정에서 변동 가능성 때문에 공개를 미뤄왔던 45개 정거장의 정확한 위치도 최초 공개했습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예상 노선도로 2호선(38.8km)과 함께 충천권 광역철도, 도시철도 1호선을 표시하고 있는 지도 이미지


45개 트램 정거장은 상대식(내선, 외선 정거장 분리) 41개소, 섬식(내선, 외선 정거장 통합 사용) 3개소, 지하 1개소(서대전역)로 건설될 예정이며 현재 정거장별 세부 위치도는 대전트램 누리집(https://www.daejeon.go.kr/djTram) 접속 후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습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사업은 총연장 38.8km 순환선 건설과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되는 국내 최초 수소 트램 차량은 지난 7월 제작에 돌입한 상태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합니다. 


☞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하단 브리핑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의 시정 브리핑 영상 화면 이미지

이장우 시장은 “트램 공사 발주 계획 수립 시 지역 업체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공구를 세분화하고 입찰 참여 요건을 대폭 낮춘 반면, 사업의 완성도높이기 위해 고난도 공종 구간의 경우 사업규모, 발주방법 및 심사방식달리했다”며 “대전시에서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추진한 1,500억 원 규모 경부선 철도변 정비사업이 지역 건설 경기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평가받았지만, 트램 사업은 사업 규모가 6배에 달하는 만큼 건설 기간 중 지역 경제에 더욱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9월 첫 공사 발주! 정거장 45곳 최초 공개"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 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