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파탄을 극복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천문학적인 경기부양 자금을 시중에 풀었고, 이는 현재 인플레이션 수순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이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고물가로 인한 경제위기를 막기 위해 고금리 정책을 전개하며 시중에 풀린 자금을 회수 중인데요.

이런 가운데 서민경제는 고금리와 고물가의 직격탄을 고스란히 받으며 이중고를 겪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 대책으로 시중에 돈이 풀리면서 찾아온 인플레이션] 

2023 물가관리종합대책 수립

대전시는 서민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물가상승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도 물가안정 종합대책’ 시행합니다.

이번 대책은 물가 관리체계 구축, 물가 분야별 안정화,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등 3개 분야로 추진되는데요.

이를 위해 연중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 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해 물가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특히 지방 공공요금은 관련 부서 및 기관과 협조해 요금동결 기조를 유지하고요.

불가피한 인상이 필요한 경우 시기 분산, 인상폭 최소화 등 시민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할 방침입니다.

또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 농수산물 등 30개 품목에 대해 책임관리관을 지정하고, 과다인상, 원산지표시제 위반 등을 중점 시행합니다.

[서민경제의 대표 지표인 전통시장, 사진은 태평시장]

실질적 물가안정 추진

대전시는 사회적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요.

더불어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이자 추가지원, 자영업닥터제 및 라이브커머스 사업신청 시 가점 부여, 업소 인센티브 제공, 시구 홈페이지 및 소식지와 공식 SNS 계정을 통한 업소 홍보 등을 추진합니다.

또 ‘0시 축제’ 등 지역행사 때 관광객에 안전하고 공정한 대전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시구 합동점검반 및 물가모니터단 활동으로 가격담합이나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요.

이밖에 명절 성수품 물가동향 파악 및 불공정거래 중점 지도점검 등 서민경제 안정에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물가관리종합대책 시행]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소상공인과(042-270-3652)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