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해결사 기업도우미가 간다!"

대전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역점 추진 중인 ‘기업도우미’ 제도가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기업도우미는 공무원 한 명이 한 개 기업을 전담해 경영 애로사항 해결과 제도 개선 등 기업의 활동력을 끌어올리는 대전시만의 기업지원 정책인데요.

올 초부터 지난달까지 기업도우미 활동으로 판로개척 44건, 정보지원 72건, 구인 19건, 자금지원 18건, 조달 및 기술지원 8건, 교통문제 해소 7건, 기업운영 애로상담 117건, 산업용지 해결 17건, 기타 70건 등 총 372건의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달 관내 영상전문업체를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대전시 기업도우미]

이를 위해 대전시는 지난해 기업도우미 활동 상황을 분석해 지난 3월까지 제도 재정비를 마쳐 효율성을 높였는데요.

특히 중간 관리자인 5급 사무관 기업도우미 지정비율을 당초 108명에서 206명으로 대폭 확대했고요. 또 올해부터 부서평가에 기업도우미 활동실적으로 반영해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했습니다.

 
[금형제작업체 생산 현장에서 건의사항을 듣는 대전시 기업도우미]

대전시는 향후 기업도우미 활동이 계속 확대되도록 관리체계를 개선하는 한편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말 우수 기업도우미 20명을 선발해 특별승진, 가점 부여,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표창 등을 실시했습니다.

 
[2014년 10월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업도우미 발대식에서 화이팅을 외치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공무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