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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클래스가 다른 복지! 수어 재난동영상 문자서비스 구축
  • 담당부서 재난관리과
  • 작성일 2020-01-13

“불이야!”

“침수를 피해 빨리 대피하세요!”

“띠링! 긴급재난 문자메시지입니다.”

현재 화재, 지진, 호우 등 재난상황을 전파하는 수단은 우선 ‘소리’경보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에게는 무용지물, 한시가 급박한 때 상황파악이 늦어 위기를 맞을 수 있습니다.

수어 재난방송
[통계청 제공]


그래서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수어 긴급재난 문자서비스’.

클래스가 다른 복지도시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예보와 경보, 그리고 응급대응요령까지 알려주는 '대전시 긴급재난 문자서비스'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동영상으로 제공됩니다.

이번 서비스로 문자해독이 취약한 청각장애인이 각종 재난요령을 빨리 파악해 대응력을 높일 수 있게 됐는데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멀틱스, 한국농아인협회 대전지회 등이 실증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어영상 제공시스템을 구축, 오는 10월부터 제공할 계획입니다.

서비스 제공은 대전시가 운영 중인 지능형 재난 예·경보 체계에서 재난문자를 발송하면 대전 거주 청각장애인에게 수어동영상 메시지가 전송되는 방식입니다.

수어 재난 문자동영상



대전시는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약자의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재난관리과(042-270-5991)로 문의하세요.

한편, 대전시는 2018년부터 병원 응급실, 경찰서 등에서 청각장애인 소통이 필요할 경우 24시간 수화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대전시 긴급수화통역 신청 전화 0502-657-7733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클래스가 다른 복지! 수어 재난동영상 문자서비스 구축"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담당부서 : 대변인 (2024-04-26)
  • 문의전화 : 042-270-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