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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안전생명탑 교차로 조명타워 확대 설치
  • 담당부서 공공교통정책과
  • 작성일 2019-11-15

야간 교통사고 예방 관건은 시야 확보, 얼마나 빨리 발견하고 대응하는가입니다.

한밤 교통량이 적어 신호위반이나 과속이 증가하는데, 시야는 오로지 전조등과 가로등에 의존하니 사고발생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지요.

야간에 시야가 제한된 교차로
[야간에 시야가 제한된 교차로]


특히 차와 사람이 갑자기 맞닥뜨리게 되는 교차로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아이디어, 교차로를 야간 경기장처럼 환하게 비추면 어떨까?

대전시는 2016년부터 시내 주요 교차로에 조명타워를 설치하고 있는데요.

대전시가 설치 중인 교차로 조명타워
[대전시가 설치 중인 교차로 조명타워 효과]


설치된 곳은 교통사고가 이전보다 무려 30% 가량 줄어들어 시민안전 지킴이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습니다.

생명탑 프로젝트 확대

대전시는 올해 관내 교차로 6곳에 조명타워를 새로 설치했습니다.   

▲ 동구 용전네거리 ▲ 중구 오룡역네거리 ▲ 서구 남선공원네거리(2기) ▲ 서구 삼천교네거리 ▲ 유성구 온천역네거리 ▲ 유성구 덕명네거리(2기)

삼천교네거리 조명타워 설치
[삼천교네거리 조명타워 설치 전후 비교]


이에 따라 관내에 조명타워가 설치된 교차로는 총 14곳으로 늘었는데요.   

교차로 조명타워는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사물 인지도를 높여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요.

높은 위치에서 빛을 보내 운전자 눈부심 등의 부작용도 원천 차단한 것이 특징입니다.

용전네거리 조명타워 설치
[용전네거리 조명타워 설치 전후 비교]


대전시는 교차로 조명타워 효과가 분명함에 따라 내년부터는 이를  생활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생명탑 프로젝트’로 전면 확대할 방침인데요.

우선 내년 관련예산 4억 5,000만 원을 편성하고, 2022년까지 총 30억 원을 들여 사고가 잦는 교차로를 선별해 우선 설치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공공교통정책과(042-270-5723)으로 문의하세요.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안전생명탑 교차로 조명타워 확대 설치"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 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