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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대선이 기회! 미래전략 공약화 발표
  • 담당부서 정책기획관
  • 작성일 2021-09-02

“주요 대통령후보에게 대한민국을 바꿀 대전의 요청을 정책공약으로 채택하도록 준비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선공약 발굴과제에 대한 기자브리핑을 열고 각 후보에게 제안할 3개 분야 16개 사업을 발표했습니다.


2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0대 대선 공약과제 발표 브리핑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2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0대 대선 공약과제 발표 브리핑]


먼저 3대 분야는 우리시 정체성이자 브랜드인 ‘과학’분야, 시대적 아젠다 ‘초광역’분야, 우리시 강점을 살린 ‘대전특화’분야로 구성되는데요.

과학

분야

과학수도대전 지정

충청권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

우주국방 혁신클러스터 조성

초광역

분야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대전~세종 제2순환 고속도로 건설

중부권 그린뉴딜 3대 프로젝트

충남~대전~충북(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중부권 메가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회덕JCT~서대전JCT)

대전

특화

분야

대전현충원 연계 국가대표 메모리얼파크 조성

() 단위 등 중앙행정기관 정부대전청사 집적

디지털 그린 대전산단 재창조

대전 도심 구간 경부호남선 철도 지하화

조차장역 레일스카이 복합단지 조성

전국 지방의회 중앙연수원 건립

소상공인 전문연수원 건립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에 대한 각각의 사업 내용과 비전을 설명하며 대선공약을 통한 국가사업으로 이끌어낼 것으로 다짐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늘 발표한 대선공약 과제가 주요 후보자가 채택하도록민·관·정 간 협력체계를 총 동원할 것”이라며 “더불어 충청권 공동공약을 추가적으로 담아내 중부권 메가시티 중심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브리핑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0대 대선 공약과제를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2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0대 대선 공약과제를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모두발언

반갑습니다.

아시다시피 2022년 하반기 대한민국이 새로운 대통령 만들기 위한 시간에 접어들었습니다.
당장 이번 주부터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이 바로 이곳 대전에서 시작됩니다.

대통령 후보에게 대한민국 미래를 바꿀 미래상에 대해, 그 중에서도 대전에 대한 요청사항을 정책공약으로 채택되도록 대전시는 그동안 여러 차례 대선공약 관련 주요 사업비전을 준비해왔습니다.
물론 대전뿐 아니라 대전을 중심으로 충청권 공동이익을 위한 사업도 준비했는데요.
이런 것들을 정리하니까 초기 50개 정도 사업안이 정리됐는데, 1차로 16개 공약을 정리했습니다.
크게 3대 분야입니다.
오늘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말씀드리고, 또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대전시와 충청권 공동공약도 함께 발표해서 추가적으로 지역 공약을 담아내고, 이를 각 진영 후보들이 공약으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16개 주요 과제를 간략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제가 3대 분야 16개 과제를 설명 드리고, 그 사안에 대해 궁금하거나 한 내용은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정리한 것은 크게 과학분야와 대전을 중심으로 하는 초광역과제, 그리고 지역의 구체적 사안에 대한 계획, 이렇게 3개 분야로 준비했습니다.


비전: 대전에서 시작하는 대한민국 / 체계: 과학 Brand - 초광역 Mega - 대전특화 Unique, 3개 분야 16개 과제 / 총 사업비 21조 8,780억원


먼저 과학분야입니다.

대전시는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관련 용역도 진행되고, 이에 대한 과학적 플랜도 나왔지만, 이제 R&D(연구개발)를 중심으로 50년을 이끈 대덕특구가 우수한 연구기관과 인재를 바탕으로 산업화로 나아가도록 하는 기반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덕특구를 위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합니다.
세종이 행정수도 기능을 한다면 대전은 과학수도로 기능할 특별법을 만들어서 최대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기관이 대전에 집적되고, 또 대덕에서 만든 우수한 기술을 실증화 할 산업단지를 만드는 것, 그래서 결국 수도권 중심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 이루는 것, 나아가 대전이 국제사회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과학기술도시로 자리매김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1.'과학수도' 대전 지정 과학수도 지정으로 4차산업혁명 기술의 실제적인 산업화 도모 -특별법 제정, 과학관련 공공기관 집적, 우주국방 혁신클러스터 조성 → 대학민국 과학과 미래 산업의 요충지 및 허브 역할, 행정수도와 과학수도를 양축으로 수도권 일극체제 해소, 국가균형발전 완성


두 번째는 지난 K-바이오랩허브 과정에서 경험했듯, 대전에 많은 바이오 강소기업이 모여 있습니다.
500개 이상의 바이오벤처, 이 중 시가총액 5조 원이 넘는  미래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도 있습니다.
이를 하나로 모으고, 연계하고, 그래서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체계가 꼭 필요하다는 것은 이미 경험한 바 있습니다.
또 대전에 바이오혁신플랫폼을 구축해서 바이오창업을 총괄하고 실증할 첨단시설을 확보하는 것, 그리고 이들이 모이고 교류하는 비즈니스플라자를 만들어서 대전이 명실상부 바이오도시가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또 대전과 세종과 오송을 연결하는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으로 충청권이 바이오산업 전진기지가 되도록 함께 만들겠습니다.


2. 충청권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 대덕특구+충청권역 바이오헬스 산업자원을 연계 충청권 바이오혁신 클러스터 구축 ①바이오혁신 플랫폼 구축: 바이오창업원+합성생물학기반 첨단시설+비즈니스플라자 ②충청권 바이오산업 연계체계 구축: 그린바이오(충남), 바이오스케일업(세종), 바이오상용화(충북) → 글로벌 TOP5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


지난번 확대간부회의에서 얘기했던 우리가 미래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우주분야입니다.
전 세계가 모든 기술력 동원해 우주산업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우주청 건립이 본격 논의되고 있습니다.
대전은 항우연, 국방과학연구소 등 관련 연구기관, 그리고 40개가 넘은 항공우주관련 기업이 있는 곳이 바로 대전입니다.
그래서 방위신업체와 연결해서 항공우주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한 우주국방클러스터 조성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3. 우주국방 혁신클러스터 조성 방위산업의 패러다임 전환→미래 우주산업 전환 거점 -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원 등 압도적 인프라 ①항공우주청 설립 및 방위사업청 이전 등 방위산업 기관 집적 ②우주국방 특성화 충청권 메가시티 국가산단 조성 ③우주국방 중소벤처진흥원 설립 → 항공우주·방위산업의 혁신 전략기지 구축


다음은 초광역분야가 되겠습니다.

대전은 우수한 기술력과 인재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혁신역량이 산업화로 넘어가면 경쟁력이 매우 약화되는 통계를 우리는 많이 보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려면 배후 산업단지를 조성해서 이것을 실증하고 관련 산업이 성장토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단지 대전의 문제가 아닌 충청권 문제, 메가시티 초광역경제권으로 형성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하자는 게 우리 계획입니다.
그래서 대전과 세종, 충남이 연결되는, 즉 안산산업단지 배후지까지 통합해서 국가산업단지화 하고 지원토록 하는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고, 관련 청을 만들어서 대세밸리를 실질적으로 만드는 것을 다음 정부가 반드시 해야 하고, 우리 대전이 먹고 살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1.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과학수도 대전의 R&D + 세종의 지리적 입지·실증 -특화산업 광역거점화(대전-첨단국방산업, 세종-미래차) -메가시티 국가산단 조성 -기업유치, 정주여건 조성 등 → 대전·세종 간 경제공동체 형성을 통해 글로벌 광역경제 거점도시로 도약


다음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북을 하나로 연결하는 대전-세종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이 되겠습니다.
우리가 메가시티를 통해 충청권을 초광역경제권으로 만들고, 그래서 서울 중심 일극체제를 극복하자는 것은 대한민국 균형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임을 인정하고, 다음 정부에서 반드시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반이 매우 중요한데요.
광역철도망이 철도기반으로 구축됐다면, 이제 충청권을 하나로 연결하고 한 시간 이내 교통생활권으로 만들려면 제2 순환고속도로를 만들어 대전을 중심 충남, 세종, 충북, 전북 일부까지 연결하는 순환고속도로 건설을 꼭 다음 정부에서 할 일이고, 대전 미래산업에도 매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2. 대전~세종 제2순환 고속도로 건설 충청권 550만 메가시티 형성을 위한 도심권 내·외부 연결도로망 구축 충청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대전~세종 제2순환 고속도로 개설 → 충청권 '1시간 생활권' 조성, 도심권 교통 지·정체 해소 및 국가균형발전 선도


세 번째는 중부권 그린뉴딜 3대 프로젝트, 지3대 하천, 중부권 숲치유클러스터 조성, 중부권 넷-제로 타운 조성도 국가사업으로 건의토록 하겠습니다.


3. 중부권 그린뉴딜 3대 프로젝트 도시 숲과 하천 등을 그린뉴딜을 통해 시민친화형 공간으로 탈바꿈 ①3대 하천 도심 속 푸른 물길 그린프로젝트 ②중부권 숲치유 클러스터 조성 ③중부권 넷제로(Net-zero)타운 조성 → 사람·자연, 미래가 공존하는 중부권 상징적 그린뉴딜 테마파크 조성


그 외 알려진 바와 같이 충남-대전-충북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 중부권 메가스포츠콤플렉스 조성사업, 호남 고속도로 지선 확장도 다음 정권에서 추진되도록 대통력 공약으로 만들겠습니다.


④충남~대전~충북(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대전에서 보령까지 1시간으로 단축, 운송비용 절감 및 국가균형발전 도모 ⑤중부권 메가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국내·외 대규모 체육행사 유치는 위한 대단위 멀티 스포츠 콜플렉스 조성 ⑥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회덕JCT~서대전JCT) -고속도록 확장(4→6차선), 현충원 IC신설→교통혼잡 개선, 지역균형발전 도모


다음의 대전만의 특화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홍범도 장군의 귀환을 통해 현충원이 가진 상징성과 대전에 있다는 자부심을 다시 한 번 생각했습니다.
과거에도 추진됐지만 이제 완전히 새로운 단계의 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을 정식으로 건의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대표 현충기관인 국립대전현충원 공간을 잘 활용해 국민이 이곳에 와서 추모하고 교육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그리고 과학도시답게 메타버스 활용 추모공간 건립사업도 공약으로 만들겠습니다.


1. 대전현충원 연계, 국가대표 메모리얼파크 조성 호국·보훈 자원인 대전현충원과 연계 복합기능을 갖춘 국내 유일의 메모리얼파크로 조성 ①메모리얼 광장 ②상징거리 ③ICT체험 기념관 ④메타버스 추모관 ⑤리조트형 유스호스텔 ⑥어린이·청소년프로그램 →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대표 문화와 치유의 공간 조성


둘째는 공공기관 이전에 관한 것입니다.
현재 중앙에 있는 방사청을 비롯, 신설되는 청 단위 기관을 대전청사로 내려오게 해서, 이곳이 제2 정부기관이 되도록 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2. 청(廳) 단위 등 중앙행정기관 정부대전청사 집적 수도권 소재 '청'단위 중앙행정기관 등 이전으로 정부대전청사 기능 완성 ①신설되는 '청'단위 중앙행정기관 대전 입지 ②방위사업청 등 수도권 소재 3청, 원자력안전위원회 이전 ③중ㄹ앙행정기관의 소속기관 이전 →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재배치를 통해 수도권의 인구 분산과 국가균형발전 완성


셋째는 이미 발표한 바와 같이 대전산단을 디지털그린산단으로 탈바꿈해서 첨단산업과 친환경공단이 되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3. 디지털 그린 대전산단 재창조 노후 산단 재생지구 대개조 사업과 신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스마트 그린 혁신산단 조성 -토지효율화 및 디지털 기술고도화를 통한 대전산단 대개조 / 2,000억 원 → 노후 산단 재생사업과 신재생에너지를 연계해 지역사회와 기존 산단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디지털 산단 선도모델 구축


그 외에도 많이 얘기 됐던 대전도심구간 경부호남철도 지하화 사업, 조차장역을 레일스카이 복합단지로 조성해서 주거와 휴식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 전국 지방의회 연수원 설립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것도 대전으로 유치해서 복합 연수타운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소상공인 전문연수원 건립도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4. 대전 도식구간 경부·호남선 철도 지하화-3분할로 단절된 도시를 하나로 연결, 낙후된 철도변 도심 재창조 / 5. 조차장역 레일스카이 복합단지 조성-철도 유휴 부지 활용, 주거 기능 및 상업·업무·공원 등 복합개발 / 6. 전국 지방의회 중앙연수원 건립-전국 지방의회 구성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한 전문연수원 건립 / 7. 소상공인 전문 연수원 건립(유치)-소상공인연수원+ 소상공인 관련 기관 집적으로 시너지 효과 제고


이렇게 해서 3분야 16개 과제를 간략히 설명 드렸습니다.
아직 세분화, 구체화 하는 과정에 더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국회의원, 전문가와 지속 대화로 지역사회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각 후보 공약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응답


질문 : 과학수도 관련 상징적 의미의 과학수도라면 세종시처럼 관계기관 특별법을 위한 개정이 될 텐데, 수도를 염려한다면 개헌이 필요한데 이에 대한 지역사회 움직임이나 합의는?

허태정 대전시장 :
과학수도 특별법은 수도라는 개념을 헌법에 반영할 정도의 내용은 아니고, 특별법 제정으로 대전이 과학의 중심이라는 취지어서 개헌까지는 않고 법 개정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국회와 더 논의가 필요하고, 지역정치권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어서 충청권 국회의원과 입법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질문 : 혁신도시 완성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후보마다 공약하고 있어서 지역별로 달라고 논의가 되고 있는데 대전은 어느 부분을 특화해 요구하나?


허태정 대전시장 :
이미 우리는 혁신도시로 지정되면서 대전과 연관되고 발전에 도움 되는 기관에 대한 정리가 돼 있습니다.

지금 일일이 얘기할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 우선 청 단위를 대전으로 모으자는 게 핵심입니다.
이게 자연스럽게 이뤄지면 제2 공공기관 이전과 산하기관 이전을 별도 사업으로 추진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 지난 대선 때 4차산업혁명특별시 공약이 반영됐는데, 이후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구체화된 공약이었는지, 과학수도 지정에 대한 명확한 의미와 이에 대해 시민이 어떤 변화를 기대할 수 있나?


허태정 대전시장 :
4차산업혁명특별시를 대전의 미래로 규정하고 이렇게 명명해서 민선6기 때 활동했고, 저도 이를 이어서 민선7기도 대전이 4차산업혁명특별시이고 이에 걸맞는 위상과 역할이 있어야 한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4차산업혁명특별시를 가시화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사업분야가 워낙 다양해서 한 번에 들여다보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대전이 대덕특구 재창조를 국가사업을 진행하고 마스터플랜을 마련했습니다.
물론 시간적으로 단기간에 안 되기 때문에 성과적으로 답답할 수 있지만, 중장기 사업으로 하고 또 4차산업혁명 관련 분야가 우리 생활 속에 한 눈에 들어오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과학수도 위상을 만들려면 관련 지원하는 특별법이 필요하고, 대덕특구 기반 과학기술을 실증하고 산업화 하는 산업단지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는 것, 이것을 정부가 국가사업으로 채택하고 진행해야 성과가 구체적이고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이고, 이것이 대전만 아니라 세종이 함께 성장토록 나아가자, 그래서 대전-세종 공동 산단을 조성한 의미가 그래서 들어간 것입니다.


질문 : 충청권 공동이익을 위한 현안이 많이 담겨 있다. 대전만 공약화 하면 현실화가 어렵지 않나?


허태정 대전시장 :
충청권 공약이 많은 것은 당연히 그렇습니다.

물론 세부적으로 대전에 관한 것이 많지만, 대전은 충청권 중심도시입니다.
그런 역할을 해야 충청권과 대전의 미래가 있기 때문에 대전은 충청권을 끌어들이고 함께 성장할 때 지속가능성과 중부권 거점도시로서 기능을 할 수 있어서 대전은 다른 어떤 도시보다 주변 도시와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잖아도 관련 실국별로 충청권이 상생할 공약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추가 반영되는 것도 있을 것이고, 다른 사안이 묶여 충청권 공약으로 공동발표 할 수 있습니다.


질문 : 역으로 대선 후보군이 역으로 대전시 정책에 관심을 보이고나 공약화 제안 받은 것 있나?


허태정 대전시장 :
후보가 대전시에 직접적으로 사업아이템을 제안하지는 않고요.

대전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몇 가지 주요 사업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예를 들어 대전이 바이오 중심으로 성장하고 바이오클러스터를 만드는 것, 이것이 궁극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을 갖고 있고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후보도 계시고요.
또 대전이 메가시티 중심이 되기 위해 정부가 행정. 재정적 지원을 당연히 해야 한다고 하며 공감하는 후보도 있었습니다.


질문 : 3대 하천 프로젝트는 환경단체가 지적하는 것도 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자연친화적 개발을 할 것인가?


허태정 대전시장 :
3대 하천 프로젝트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일부 단체나 언론에서 문제 지적이 있었고, 그래서 우리가 워킹그룹을 만들어 전문가 시민단체 토론을 거쳐서 정책을 조정하라고 지시했고, 이미 이 과정을 거쳐 진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의 큰 틀을 포기할 것은 아니고, 이것을 어떻게 환경친화적 사업으로 시민요구를 잘 반영한 방식으로 갈지를 논의하고 조정하는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세세한 부분까지 대통령후보 공약으로 내세울 사업은 아니니 큰 틀에서 이해 바랍니다.


질문 : 항공우주청은 정부가 적극 관심을 갖고 있는데, 대전에 항우연 등 연구기관이 있지만 경남에서도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대전시 전략은?


허태정 대전시장 :
언론에도 이미 나왔고, 다음에 어느 정부가 들어서느냐에 따라 사업 방점도 달라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체로 항공우주산업 중요성은 설명하지 않아도 세계적 추세입니다.
대한민국도 기술선도국이 되려면 반드시 우주산업분야를 이끌어야합니다.
그런 면에서 우주청 건립을 낙관적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또한 경쟁하게 돼 있고, 일부 지자체, 연관 산업이나 시설이 있는 곳은 자기 지역으로 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런 의지와 노력도 공감합니다만, 객관적으로 볼 때 기반시설이 어디에 있고, 우주청이 어디와 협력할지 고려하면 기반시설, 연구인력, 전문가가 대전에 거의 모여 있고, 그래서 대전에 입지할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은 다 알 수 있습니다.
보다 정교한 논리를 만들어서, 우주청을 만들도록 하고, 또 대전으로 오도록 하겠습니다.


제20대 대선 공약과제 발표 영상화면
[제20대 대선 공약과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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