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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대전이 으뜸! 위기극복 고용유지 상생협약 주목!
  • 담당부서 기업창업지원과
  • 작성일 2020-05-29

코로나19 사태로 소비가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기업은 판매가 줄어든 만큼 공장 가동시간을 줄이고, 가게는 영업시간을 줄이는 긴축에 들어가겠지요. 무엇보다 비용을 크게, 손쉽게 줄이는 방법은 인력을 줄이는 것입니다.


코로나19와 일자리 상관관계
[코로나19와 일자리 상관관계 / 연합뉴스 제공]


줄어든 생산시간 만큼 인원을 감축하거나, 정규직을 내보내고 아르바이트로 대체하는 방법인데요. 그러면 이렇게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늘수록 어느 회사의 제품이나 어느 동네 식당이나 이용할 수 있는 경제력을 가진 사람도 줄어든다는 것.

이것이 악순환 되면서 해어날 수 없는 불황으로 빠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고용유지입니다.

때문에 대전시는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고용유지를 위한 기업지원과 소상공인 고용촉진 등 다양한 정책을 전개했는데요.


대전시가 발빠르게 진행 중인 고용유지 정책


나아가 지역 경제상공인이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민관 협의체 구성 등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 나섰습니다.

전국 모범 고용유지 상생협약

대전시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11개 경제·노동단체와 11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전광역시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광역시 고용유지 상생협약식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광역시 고용유지 상생협약식]


이날 협약식에는 특별히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재갑 장관은 대전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용유지 정책을 선도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이날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이재갑 장관은 “정부와 지방, 현장 기업이 서로 긴밀히 협업하고 노력할 때 위기 극복의 길이 열릴 것”이라며 “대전시 상생협약 사례는 우리가 직면한 위기 극복에 큰 이정표가 될 것이며,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우리가 직면한 일자리 위기를 사회적협약으로 극복하고, 시민의 힘으로 위기를 해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용유지라는 과제를 함께 이루는데 뜻을 모았다”고 답했습니다.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광역시 고용유지 상생협약식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광역시 고용유지 상생협약식]


1,000개 기업 고용유지 지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직격탄.

지난 4월 전국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보다 47만 6000명 감소했고요. 지난 2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실업급여 신청한 대전시민은 전년 동기대비 22% 늘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직면한 경제위기를 일자리를 지켜 극복하기 위해 대전시, 경제계와 노동계와 손을 맞잡은 것인데요.


지난달 29일 코로나19 극복 경제상공인단체 상생을 위해 모인 지역 경제인 대표
[지난달 29일 코로나19 극복 경제상공인단체 상생을 위해 모인 지역 경제인 대표]


대전시는 앞으로 6개월 간 고용유지에 참여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과 경제단체는 고용유지를 통한 상생 위기극복을 약속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우선 1차로 500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오는 7월 중 지원을 완료하고, 이후 2차로 500개 기업을 선정해 재정지원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상생협약은 위기극복을 위해 과감하고 강도 높은 재정지원을 전개하는 상황에서 생존의 기본인 일자리를 지켜야 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기업창업지원과(042-270-3723)으로 문의하세요.

공공누리 제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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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 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