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갈 곳이 없다고 원성이 자자하네요.

특히 개학이 연기된 어린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매일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는 가정도 적지 않습니다.

과학관, 박물관, 천문대, 평소 놀이터처럼 가던 곳이 대부분 폐관되면서 갈 곳도 마땅치 않은데요.

이럴 때 시립도서관, 마을도서관이라도…?

닫힌 도서관 열린 서비스

대전시가 코로나19 때문에 휴관 중인 도서관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 도서대출서비스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도서관 홈페이지나 대표메일로 대출여부를 조회하고 문자메시지를 받아 지정장소에서 책을 수령할 수 있고요.

반납은 무인기로 하면 됩니다.

임시 도서대출서비스가 시행되는 도서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편, 한밭도서관 사이버도서관에는 전자책 3만 5,000권을 갖추고 있어 시민 누구나 24시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문화예술정책과(042-270-4413)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