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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동구의 강점을 찾아라! 허태정 대전시장 자치구 정책투어 현장
  • 담당부서 자치분권과
  • 작성일 2019-06-04

“국립철도박물관 꼭 유치해주세요!”
“식장산에 모노레일 어떨까요?”
“대전역에 내린 관광객이 동구로 오게 만드는 명소 만들어주세요!”


3일 대전손소리복지관에서 앞다퉈 손을 번쩍 들고 얘기하는 주민들.

허태정 대전시장이 구청장과 함께 하는 자치구 정책투어, 오늘은 동구민과 함께 했습니다.

3일 대전손소리복지관에서 열린 동구 정책투어
[3일 대전손소리복지관에서 열린 동구 정책투어]


이날 정책투어는 민선 7기 동구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관광활성화가 집중 논의됐는데요.

특히 동구는 폐교된 효평분교를 활용해 대청호생태관광을 띄운다는 사업을 구상 중입니다.


대청호오백리길
[대청호오백리길]


사업구상 발표에 이어 시작된 자유토론회 시간.

먼저 효평분교 인근에 사는 주민은 “폐교의 시설과 운동장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 대청호 관광거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는데요.

이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청호오백리길 전면 재구성에 맞춰 좋은 활용방안을 찾고 있다”고 답했고요.

이어 황인호 동구청장이 “대전시가 우선 부지매입비 10억 원을 마련해 줬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3일 대전손소리복지관에서 열린 자치구 정책투어에서 주민들과 대화하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황인호 동구청장
[3일 대전손소리복지관에서 열린 자치구 정책투어에서 주민들과 대화하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황인호 동구청장]


또 성남동에 사는 한 주민은 “대전역에서 내린 관광객이 중앙시장으로 거쳐 중구로 빠져나가는 것 같다”며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등 명소를 만들자고 건의헀는데요.

허태정 대전시장은 “국토교통부의 국립철도박물관 공모사업이 전국 지자체 과열경쟁으로 중단된 상태”라며 “하지만 역세권을 어떻게 활성화시킬지 여러 각도로 고민 중이고, 동구가 잘 돼야 제대로 된 균형발전을 이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참석자는 “해맞이 등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식장산에 모노레일이나 케이블카가 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는데요.

허태정 대전시장은 “식장산은 자연이 잘 보존돼 빨리 걷기보단 천천히 머무르고 싶은 산”이라며 “환경보전과 관광자원화의 사이에서 어떻게 타협할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해 공감받았습니다.

이밖에 주민들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숙박시설 확충, 자양동 트램정거장 추가 설치, 대청호 붕어섬 인도교 건설 등에 대해 건의하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3일 대전손소리복지관에서 열린 동구 정책투어
[3일 대전손소리복지관에서 열린 동구 정책투어]


한편, 토론회를 마친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천 커플브릿지 사업현장과 인동장터 만세현장 등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이날 정책투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자치분권과(042-270-0513)으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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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 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