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기예보를 주목하시고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각별히 주의하세요.

태풍 대비 준비태세 만전

대전시는 태풍 ‘다나스’가 접근함에 따라 비상대비태세를 가동, 시민안전 지키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제5호 태풍 다나스 예상 경로 / 19일 15시 기준]

대전시는 19일 시민안전실장 주관 협업부서 및 자치구 점검회의를 갖고 피해예방 대책을 점검했는데요.

앞서 지난 5월부터 가동 중인 재난안전대책본부 매뉴얼을 점검하고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했습니다.

특히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루소 빗물받이 덮개 제거반 운영을 비롯해 하수관로 준설 및 확장, 지하차도 펌프시설 정비, 하천 수문 정비 등을 진행했고요.

침수 우려 취약도로, 야영장, 인평피해 우려지역 등은 현장책임관을 지정에 예찰활동을 강화했습니다.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로 배수시설 이물질을 제거하는 모습]

또 대전시는 재난대비 비승근무체계를 기상특보에 따라 4단계로 구분해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는데요.

기상특보에 맞춰 보강단계, 비상 1~3단계 시스템을 각각 가동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울러 대전시소방본부도 이번 태풍에 대비해 비상대기 근무인력을 보강하고 소방대책상황실을 가동 중인데요.

피해 예상지역 소방력 전진배치, 119 신고접수대 증설 등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태풍 위험지역 신고 및 재난관련 문의는 대전시 재난관리과(042-270-5972)로 문의하세요.

[태풍 '다나스' 특보상황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