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핸드폰, TV, PC, 자판기, 자동차, 지하철 등 우리 주변 거의 모든 것들이 무엇으로 작동할까요?

여러분은 오늘 하루도 약 500개의 센서와 함께 생활했습니다.

[자동차에 사용되는 100여개 센서 중 대표적인 예 / ETRI 제공]

다양한 센서는 사람과 기기를 연결하며 우리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간을 대신하는 중요한 매개체인데요.

4차산업혁명이 현실화되면서 더욱 정교한 스마트센서를 지금하고 비교도 할 수 없게 많이 사용될 것은 자명하고요.

고부가가치의 더 첨단 센서를, 더 다양한 센서를 개발하는 것이 미래 기술개발의 핵심인 만큼 국가 전략산업 중 으뜸으로 손꼽입니다.

[일상에 사용되는 센서]

센서산업 허브도시 대전시대를 향해

“4차산업혁명특별시 완성과 새로운 변화를 준비해야 하는 지금 대전의 미래 먹거리와 대한민국의 10년을 견인할 중심에 첨단센서가 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린 ‘대전 K-센서밸리 조성 출범식’에서 디지털 뉴딜의 핵심 기반기술인 첨단 센서산업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9일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린 대전 K-센서밸리 조성 출범식에서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이날 직접 주제발표에 나선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의 센서산업 동향과 K-센서밸리 조성에 대한 미래전략을 상세히 설명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핵심 전략으로 국내 최초 센서특화 장대첨단산업단지 조성, 첨단센서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혁신성장센터 건축과 인프라 활용 사업화 지원, 산학연관 혁신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실제 대전시는 2023년 장대첨단산업단지 착공을 시작으로 이듬해에는 혁신성장센터까지 착공, 2025년 하반기에 모두 준공하고 첨단센서 제조혁신플랫폼을 구축하는 계획을 시행 중인데요.

[대전 K-센서밸리 미래비전]

첨단 센서산업은 기술력 기반 다품종, 소량생산의 중소기업형 산업 특성을 과학수도 대전의 강점이 작용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대전 K-센서밸리 조성 환경]

허태정 대전시장은 “스마트 센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와 만나 세상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 것을 확신한다”며 “대한민국 산업을 견인하는 글로벌 첨단센서 허브도시로 조성하는 여정을 성공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출범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기반산업과(042-270-0421)로 문의하세요.

[29일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린 대전 K-센서밸리 조성 출범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