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덕특구 과학기술을 지역기업과 창업으로 연결하고 미래 성장산업을 발굴하는 곳!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 디스텝 : Daejeon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for Enterprise and People)이 4일 출범했습니다.

[4일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디스텝 개원식]

과학으로 잘 사는 도시 만들기

첨단 기술력이 곧 미래 먹거리인 시대, 대전은 대덕특구라는 과학기술 연구개발의 보고를 품고 있습니다.

대덕특구에는 30여 정부출연연구원 및 기업연구소를 비롯해 600개에 이르는 벤처기업이 활동하며 명실상부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상징했는데요. 

하지만 대덕특구가 우리나라 발전을 이끌었음에도 정작 도시발전과 지역경제 성장에 뚜렷한 효과가 드러나지 않는다는 지적도 함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민선7기 대전시는 대덕특구 재창조를 통한 미래형 스마트도시로의 대전환으로 전국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는데요.

[글로벌 과학도시 만들기프로젝트]

이번 디스텝 설립으로 대전시는 과학기술 기반 신산업 육성으로 지역혁신은 물론 우리나라 과학수도가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입니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디스텝이 출연연 연구역량을 접목시켜 대전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시가 과학과 산업계의 굵직한 현안을 단계적으로 해결해 대한민국 혁신성장이자 과학수도 대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일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디스텝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글로벌 과학도시 대전 그랜드디자인

디스텝은 과학기술 혁신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기획하고, 대덕특구 혁신역량을 지역자원화 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글로벌 과학도시 대전 그랜드디자인]

이는 대전이 가진 대덕특구와 더불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으로 명실상부 우리나라 혁신 클러스터 거점이 되고, 여기에 4차산업혁명 시대로의 대전환에 맞춰 그 역할이 더욱 증대될 것이 명확하기 때문인데요.

이미 우리시는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지정, 스타트업파크 선정, 혁신도시 지정 등을 연이어 이뤄내며 발판을 다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시가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 중심지이자 글로벌 과학도시로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시 자체의 기획과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디스텝은 대덕특구 자원 지역연계 통합기획, 개방형 혁신 글로벌플랫폼 구축, 투자분석 및 투자 효율성 제고, 융합혁신생태계 조성 등 4대 전략을 마련, 이를 구체화하는 8대 추진계획을 통해 지역혁신의 새 모델을 만들 것입니다.

고영주 디스텝 원장은 “그동안 정부 예산과 공모사업에 의존했던 예산투자 구조를 점진적으로 개선해 대덕특의 연구역량을 지역에 접목시켜 지역주도 혁신을 이끄는 핵심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디스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디스텝 홈페이지 바로가기]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디스텝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