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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과학

  • 제목 디지털트윈으로 도시재난 예측하는 시대!
  • 담당부서 토지정보과
  • 작성일 2022-01-20

도룡동 교통량 중 자율주행차량이 30%를 넘을 때 통행 최고속도에 따른 사고발생률은 얼마나 변할까?

서구에 신규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설 때 어느 방향의 교통정체를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까?

보문산에 목조전망대는 최대 풍속을 얼마나 버티도록 설계해야 할까?

정보처리기술, 특히 인공지능의 발전은 시뮬레이션 세계를 현실과 똑같이 구현하고 그 안에 중력, 속도, 저항 등 정교한 물리엔진을 적용함으로써 실제 나타날 수 있는 결과를 정확하게 도출할 수 있게 됐는데요.

이를 대표하는 기술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라고 합니다.


디지털 트윈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된 가상도시 모델]


디지털 트윈은 컴퓨터 가상세계에 현실과 같은 쌍둥이를 만들고, 이에 대해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시뮬레이션 함으로써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기술인데요.

현실공간의 특정 대상을 모델링하고 이를 가상공간의 다양한 환경이나 조건에서 작동시켜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절감은 물론 실제 실험보다 더욱 정확한 결과 값은 알 수 있고요.

이는 산업 전반은 물론 사회현상까지 예측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 방법을 찾는 기술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 예측모델 예시
[디지털 트윈 구현모델 예시]


디지털 트윈으로 도시재난 예측

대전시는 18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상생협력과 디지털 트윈 대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8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시-한국국토정보공사 디지털트윈 대전 구축 협약
[18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시-한국국토정보공사 디지털 트윈 대전 구축 협약 ]


이에 따라 대전시는 고해상도 3차원 도시모델을 포함한 공간정보 데이터와 플랫폼을 구축, 미래형 도시개발에 필요한 디지털뉴딜 실현에 한걸음 나아가는데요.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된 ‘디지털 트윈 기반 지능형 재난 예측 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시민안전에 대한 첨단화를 실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해 도시열섬에 따른 폭염대응이나 도로 블랙아시스 발생 파악 등 기후재난 분야, 교통상황에 따른 포트홀이나 크랙 발생을 예측하는 도로재난 분야, 미세먼지와 황사발생 예측 등 대기재난 분야를 개발할 계획인데요.

시민과 관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정책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환류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입니다.


디지털 트윈 적용기술
[디지털 트윈 적용기술]


이날 협약식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전문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재난안전 모델을 개발,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높힐 것”이라며 “우리시가 개발한 디지털 트윈 기술이 다른 지역을 확산되는 디지털뉴딜을 선도도시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토지정보과(042-270-6482)로 문의하세요.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디지털트윈으로 도시재난 예측하는 시대!"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