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갈수록 첨예해지는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주역으로!

유성구 교촌동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미래형 신도시로 만드는 청사진을 공개합니다.

[유성구 교촌동 일원에 조성될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미래형 첨단도시로

대전시는 최근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된 교촌동 일원(530만㎡)를 첨단 미래형 신도시로 조성키로 했습니다.

이곳에는 나노·반도체와 우주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고밀도 기업 클러스터와 이에 부응하는 정주 환경이 어우러진 신도시가 들어서는데요.

산업용지, 공원과 상업시설, 연구시설, 주거·복합 용지 등 4개 권역으로 꾸며져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자족형 신도시로 만들 계획입니다.

특히 나노·반도체 국립연구원 설립, 세계적 기술기업 유치, 국내 최고 소재·부품·장비 테스트베드 구축 중 미래 핵심 전략사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인데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시설 세부현황]

앞서 둔산권을 행정·금융·교육 신도시로 조성한 것에 이어 서남부권은 산업·연구 중심 신도시를 표방한 것이고요.

이는 기존 산업단지 밀집 지역에서 개념을 확장,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새로운 활력으로 삼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실제 앞으로 조성할 서남부권 첨단 미래형 신도시는 둔산지구(둔산·월평동)과 맞먹고 여의도보다는 1.8배나 큰 부지에 조성되는데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면적 비교] 

이는 최근 10년간 진행된 신도시 개발 면적 중 손에 꼽히는 규입니다.

아울러 서남부권 첨단 미래형 신도시는 뛰어난 정주 여건으로 향후 확장성까지 갖췄는데요.

도안 1~3단계 지역과 밀접하고, 2027년 준공될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KAIST, 목원대와도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게 강점으로 꼽힙니다.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교촌동 지역]

이번 사업은 2030년에 완성될 예정이며, 생산유발효과는 6조 2,000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3만 5,000명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산업지원과(042-270-3611)로 문의하세요.

☞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에 대한 브리핑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