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신기술을 개발했지만 이를 제품화하고 널리 알려 판매에 이르기까지 가는 길이 험난합니다.

자금력이 부족한 많은 기술창업기업들이 겪는 과정인데요.

결국 이 시기를 버티지 못하고 애써 개발한 기술과 함께 업계에서 사라지는 경우도 찾아보기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시에서 활동하는 900여 벤처기업 중에도 이런 처지에 놓인 경우가 있을 텐데요.

그래서 대전시는 신기술을 보유하고도 시장 진입장벽에 부딪혀 판로를 찾지 못하는 기업에 도움을 주기위해 ‘대전형 테스트베드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혁신제품이나 서비스를 대전시청 과 산하기관은 물론 관내 공공기관에 설치하고 성능과 효과 등 사업성을 검증해주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해당 제품에 맞는 최적 실증기관을 매칭시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문을 해주고, 검증이 끝나면 대전시장 명의 실증확인서를 발급해  국내외 판로확대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지원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증비용 지원형
중소벤처기업 대상 실증 장소와 비용을 지원

실증기회 제공형
정부출연연구기관 대상 실증장소 제공

이에 대해 대전시는 올해 6개 과제를 선정, 설치와 유지보수비 등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인데요.

지원규모는 기업 당 6,000만 원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관리시스템(아래 바로가기)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대전형 창업기업 테스트베드 지원]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과학산업과 또는 대전테크노파크로 문의하세요.

한편 대전시는 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시민이 직접 사용하고 평가해 홍보력을 증대시키는 ‘대전꺼유’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2020년 대전꺼유 테스트베드 제품]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관리시스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