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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행정

  • 제목 시민안전 최우선! 교통약자 보호 두 팔 걷는다
  • 담당부서 교통정책과
  • 작성일 2014-09-15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전시가 ‘교통사고 사망자수 가장 낮은 도시’를 목표로 교통약자와 보행자 사고 줄이기 정책을 본격 추진합니다.

그동안 대전시는 교통시설물 안전점검, 교통안전캠페인 전개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이를 통해 지난해 전국에서 교통사고 사망률이 가장 낮은 도시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지난해 대전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87명, 이중 교통약자 및 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시민 안전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전시는 ‘교통약자 및 보행자의 이동편의 증진 중기 계획’을 마련, 시민의 교통사고 예방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보행자 전용길, 횡단보도 조명 확대

대전시는 보행자가 많은 구역과 보행자 교통사고가 빈번한 곳 등 9군데를 보행환경 개선지구로 지정, 올해 1단계 사업으로 유성구 로데오거리에 보행자 전용길과 보행자 우선도로를 조성합니다.

또 무단횡단 사고가 잦은 동구 복합터미널 앞 등 관내 도로 73곳에 간이형 중앙분리대(총 연장 21㎞)와 차로규제봉, 미끄럼방지 포장, 횡단보도 조명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어린이와 노인 보호구역 지정을 확대하고, 과속방지턱과 보행자 방호울타리를 지속적으로 설치하는 등 교통약자 보호 정비사업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교통사망사고의 66%가 생활도로에서 발생

생활도로는 폭 12m 이하, 시간당 교통량 500대 미만인 도로로, 이동성보다 접근성이 주 기능인 이면도로나 골목길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 같은 생활도로는 보행자 안전이 우선돼야 함에도 대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망사고의 60% 이상이 이곳에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기 때문에 보행자와 차량이 갑자기 측면으로 맞닥뜨리는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전발전연구원이 분석한 생활도로 교통사고 발생원인 
[대전발전연구원이 분석한 생활도로 교통사고 발생원인]


이에 따라 대전시는 내년부터 생활도로 내 교차로의 구조를 알려주는 노면표시를 매년 120개소씩, 4년에 걸쳐 480개 교차로에 설치할 예정인데요. 이를 통해 차량 운전자에게 교차로임을 미리 알려 골목길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전교통문화센터 체험시설 보강, 교통약자 안전교육 확대

대전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대전교통문화센터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교통질서 캠페인 등을 보다 확대할 계획입니다.

대전교통문화센터에서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를 배우는 어린이들  
[대전교통문화센터에서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를 배우는 어린이들]


특히 대전시는 중부권 최고의 교통안전 교육시설인 대전교통문화센터에 자동차 전복 체험, 물놀이 안전 체험 등 생활안전 체험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인데요. 이를 위해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금 3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밖에 경로당, 유치원 등 교통약자를 찾아가는 안전교육, 취약계층 대상 거리질서 캠페인, 교통안전 홍보동영상 제작 및 배포 등 다양한 민관협력 교통안전 정책을 통해 시민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입니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교통정책과(042-270-5732)로 문의하세요.

공공누리 제4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시민안전 최우선! 교통약자 보호 두 팔 걷는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 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