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가 소상공인과 운행경유차를 대상으로 정책 지원에 나섭니다.

소상공인은 경제 상황의 어려움을 겪고 있고, 경유차는 차종 특성상 서민들이 생계형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죠.

우선 대전시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외식업소 위기 극복과 식문화 트렌드 대응을 위한 ‘외식업소 경영컨설팅 사업’수행기관 및 참여업소를 모집합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와 1인 가구 등의 증가로 포장․배달 등 비대면 외식 급증 등 소비환경 변화에 따라 배달메뉴, 포장 디자인 개발, 배달플랫폼 활용, 경영관리, 고객서비스 및 홍보마케팅 등 매출 증대를 위한 종합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사업 수행기관과 참여업소 신청 기간은 3. 11.(월)부터 3. 13.(수)까지 3일간입니다. 

외식업소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영업신고를 한 후 1년이 경과하고 종사자 5명 미만으로 개선 의지가 있는 소규모 일반음식점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수행기관과 업소는 신청서(시 홈페이지 공고)를 작성해 대전시청 식의약안전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또 각 구청 위생담당 부서나 (사)한국외식업중앙회대전광역시지회에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한 업소 중 사전진단을 통해 20개소를 선정한 후, 4월부터 연말까지 외식업체의 컨설팅 희망 분야에 대해 전문가가 업소를 직접 찾아가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시 식의약안전과(☎042-270-487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전시는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적극 대응하는 것이 외식업계의 시급한 과제라는 판단에, 앞으로 소규모 외식업소가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운행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도 추진합니다.

대전시에 등록된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소유주면 3월 11일부터 3월 29일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지원대수는 약 221대이며,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사업 신청은 차량 소유자가 직접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사이트(https://www.mecar.or.kr/main.do)에서 저공해조치 신청하면 됩니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선착순 선정이 아닌 생계형 차량, 영업용 차량,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최신 연식의 차량을 우선 지원합니다. 기존에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 유예를 위해 저공해조치 신청 완료한 차량도 저감장치 지원 신청기간에 재신청을 해야 합니다.

대상자로 선정된 차량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부터 적정 장치 제작사를 안내받아 장치 제작사와 부착 계약을 체결 후 자부담금(28~66만원)을 납부하면 저감장치 부착을 진행합니다.

신청방법, 지원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미세먼지 대응과(☎042-270-3181)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운행경유차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후 경유 차량 소유자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대전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