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 행정
- 제목 원도심을 근대역사문화 예술특구로
- 담당부서 도시재생정책과
- 작성일 2015-02-25
옛 충남도청과 관사촌을 근대문화유산으로 활용하는 원도심활성화가 닻을 올렸습니다.
대전시는 옛 충남도청과 관사촌, 대전역 인근 철도보급창고 및 소제동 철도관사촌 등을 연계한 근대역사문화도시와 예술특구 조성을 골자로 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역 문화 꽃피우는 원도심활성화
이번에 대전시가 마련한 도시재생사업은 옛 충남도청에서 진행 중인 대전시민대학 및 근현대사전시관을 유지하다가 장기적으로는 이곳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중부캠퍼스 등 교육기관과 문화관련 국책사업을 유치해 문화예술복합단지를 조성, 도시재생의 핵심 지역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옛 충남도청사 활용 현황]
이와 관련해 지난해 말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이전 도청부지를 국가가 매입(800억 원)하는 근거가 마련돼 사업에 탄력을 주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대전시는 옛 충남도청 부지에 문화관련 국책사업 유치를 추진하고, 대흥동 소재 옛 충남도 관사촌에는 문화예술촌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요.
옛 충남도 관사촌에서 시 지정문화재 1동과 등록문화재 4동 등이 등록된 것은 전국에서도 유일합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옛 충남도지사공관인 1호 관사를 근대문화전시관으로 조성하고 2~10호 관사는 문화예술촌으로 조성할 계획을 갖고, 올해 중 2015년에는 1호 관사의 보수공사 진행과 함께 다른 관사의 매입을 검토 중입니다.
[옛 충남도청 및 관사촌 활용 방안]
또 대전시는 대전역 인근 보급창고와 소제동 철도관사촌의 개발도 추진 중인데요.
특히,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대전에 있는 것을 십분 활용해 대전역 인근 신안동 6만 ㎡ 부지에 국립철도박물관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원도심을 근대문화예술특구로
대전시는 옛 충남도청과 철도관사촌 등 동구와 중구에 산재한 근대문화유산 자원으로 중소기업청 주관 근대문화예술특구 사업을 진행, 2017년부터 옛 충남도청 뒷길에 ‘예술과 낭만의 거리 조성사업’을 실시해 담장 없는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원도심 근대문화예술특구 조성 방안]
또 옛 충남도청에서 대전역까지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걷는 즐거움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인데요.
오는 4월 지구의 날 행사, 5월 어린이 날, 10월 한글 어울림 한마당 등에 맞춰 다양한 문화행사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대전시는 지역에 산재한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을 통해 꽃피워 종합 도시재생사업으로 발전시킬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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