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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행정

  • 제목 미국 방문 미루고 시정현안 챙기기 나선 허태정 대전시장
  • 담당부서 대변인실
  • 작성일 2019-04-15

허태정 대전시장이 예정된 미국 방문을 제쳐두고 시정현안 챙기기에 나서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초 허태정 대전시장은 14일 출국, 9박 11일 동안 미국 뉴욕 커넬대학 혁신센터와 보스턴 MIT 기업가정신센터,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 실리콘밸리 등을 다니며 4차산업혁명 관련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미국 각지와 교류 확대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홍역 확산방지와 민간공원특례사업 진행상황 등 주요 현안이 중요하다고 판단, 미국행을 유보한 것인데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요 실국장들과 긴급현안회의를 갖고 대응책을 모색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홍역 확산 저지를 위한 주요 내용을 포인트별로 점검하고 빈틈없는 방역체계 완비를 강조했는데요.

허태정 대전시장은 “다행히 지난주말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홍역이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검사 대상자가 남아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완전 종결될 때까지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고요.

특히 “일부 다문화가정 구성원이나 보육교사의 홍역 예방접종이 2차까지 완벽하게 마쳤는지 체크하라”고 확인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사태를 맞아 감염병 대응체계 재편 필요성을 제시했는데요.

이에 대해 “이번 홍역 발병과정에서 의료기관 및 보건소 보고의무와 절차에 관한 대응 미흡으로 문제가 커졌다는 지적이 있다”며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법적 의무보다도 꼼꼼한 감염병 대응시스템을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회의를 마치고 당면과제와 주요 시정을 챙겨 살핀 뒤 이날 저녁 출국하는데요.

출국 후 시정 대응태세 유지를 위해 “미국 출장 중 행정적, 정무적 업무에 누수가 없도록 양 부시장을 중심으로 잘 진행해달라”며 “현안을 공유하고 원칙에 따라 대응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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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