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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행정

  • 제목 교차로 통과도 거뜬! 프랑스 니스시 무가선 트램 운행 현장
  • 담당부서 대중교통혁신단
  • 작성일 2015-03-30

프랑스 니스시는 인구 34만 명의 해양도시입니다.

이곳은 2007년 11월 최초로 8.7㎞ 연장의 트램을 건설했는데요.


프랑스 니스시에서 운행되고 있는 트램 
[프랑스 니스시에서 운행되고 있는 트램]


개통 초기부터 6만 명의 시민이 트램을 이용, 현재는 이용객 수가 11만 명으로 늘어나며 시민의 발로 확실히 자리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니스시는 트램 2~3호선을 추가 건설키로 하고 현재 2018년 개통을 목표로 11.3㎞ 연장 2호선 건설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프랑스 니스시에서 운행되고 있는 트램 
[프랑스 니스시에서 운행되고 있는 트램]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한 유럽 순방단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니스시를 방문해 트램 운영 현황과 2호선 건설 현장 등을 살펴봤습니다.

니스시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이 특히 눈여겨 본 것은 트램의 교차로 통과와 무가선 트램의 운용 현황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야닉 로랑스 니스시교통공사 운영총책임자는 “니스시에는 트램구간에만 65개의 교차로가 있지만 트램을 운영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트램의 경쟁력을 설명했습니다.

프랑스 니스시의 교통공사를 방문해 트램에 대한 설명을 듣는 권선택 대전시장 
[프랑스 니스시의 교통공사를 방문해 트램에 대한 설명을 듣는 권선택 대전시장]


또 권선택 대전시장은 플리프 프라달 니스시 부시장 및 기술진과 함께 무가선 운행구간인 마세나광장까지 시승하면서 도시가로 정비, 시민의 이용 등 현장 상황을 관심 있게 살폈는데요.

특히 요금 수입 및 운영에 대한 니스시의 재정지원, 운영비 현황 등에 대해 물어보며 대전도시철도 2호선 적용 방안을 구상했습니다.

프랑스 니스시의 트램 2호선 지하화 구간 공사 현장을 살펴보는 권선택 대전시장 
[프랑스 니스시의 트램 2호선 지하화 구간 공사 현장을 살펴보는 권선택 대전시장]


권선택 대전시장은 “니스시가 트램을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도시개발과 관광상품의 수단으로 성공한 사례에서 대전이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된다”며 “향후 기술자문과 인력파견 등 대전의 트램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플리프 프라달 니스시 부시장은 “대전시의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 기술지원을 통해 트램이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플리프 프라달 니스시 부시장과 트램에 대해 얘기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플리프 프라달 니스시 부시장과 트램에 대해 얘기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한편, 권선택 대전시장은 앞서 23~24일(현지시간) 독일 프리이브르크시와 프랑스 스트라스브르크시의 트램 운용 상황을 살펴봤습니다.

공공누리 제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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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 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