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최근 약사법을 위반한 의약품 불법 판매업소 5곳을 적발했습니다.

특사경은 약물 오·남용 방지와 의약품 판매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최근 민원이 제기된 관내 약국 40개 소와 의약품 도매상 10개 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했는데요.

단속 결과 적발된 의약품 판매업소는 약품 관리자의 준수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거나, 조제실에 필요 이상의 비약사 종업원을 배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전시특별사법경찰이 적발한 유통기한 초과 의약품]

특사경은 유통기한 경과 의약품을 보관하거나 약품과 비의약품을 혼합진열 또는 보관한 업소 4개 소에 대해서 형사입건과 업무정지 조치를,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혼합진열하고 판매한 1개 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특사경은 의약품 판매업소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면허대여, 처방전 없는 의약품 조제, 무자격자 의약품조제 및 판매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입니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042-270-4385)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