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제목 이장우 대전시장 “시민 갈등 조장하는 소진공...모든 시장은 퇴임해도 시 발전 소명 다해야”...확대간부회의
  • 담당부서 대변인
  • 작성일 2024-05-07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주재한 5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원도심인 대전 중구를 떠나 유성구이전하는 데 대해 불편한 심기를 강하게 내비쳤습니다.  시 산하 했습니


이장우 시장은“소진공은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와 충남도청이 빠져나간 빈자리에 원도심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며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선거(4·10 총선) 기간을 틈타 도둑 이사하듯 몰래 계약하고 하는 것은 아주 부적절한 일”이라고 일침했습니다.


external_image


이장우 시장은 민선 4기 대전시장을 역임한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과 관련 “저를 포함해 시정을 책임졌던 모든 시장은 퇴임해서도 끝까지 시 발전에 소명다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 간 갈등과 시민들을 어렵게 하는 것은 아주 적절치 못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민들 입장에서 보면 이 문제는 원도심에 좋은 건축물을 지어 이사하든지 하는 원만한 협의를 생각할 수 있다”며 “이 문제에 강력 대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ternal_image

[이장우 대전시장이 7일 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전달한 항의 공문서를 보여주며 "담당 과장이 단체장의 문서를 수령조차 하지 않았다"며 중소벤처기업부의 태도를 언급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회의 직후 곧바로 기자실에 들러 소진공 이전 논란에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사퇴’촉구하는 등 공세의 고삐를 바짝 조였습니다.


대전시장을 지낸 박 이사장이 시 전체의 발전을 생각하지 않고, ‘공익이 아닌 조직의 이익을 앞세우고 있다’는 취지의 논리에서입니다.


특히 이장우 시장은 대통령실에 박 이사장에 대한 사퇴 요청을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앞서 박 이사장소진공 이전에 따른 반발관련해 “이미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가 끝난 사안으로 돌이킬 수 없다”며 “원도심 활성화는 대전시의 중장기전략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노력문제”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ternal_image


이처럼 원도심 균형 발전을 강조한 이장우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대전 시설관리공단과 대전 일자리경제진흥원의 신속한 원도심 이전도 지시했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금 대덕특구 안에 있어 시민들 접근에 어려움이 많다”며 “그렇기에 빠져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신속한 원도심 이전 방침을 내렸습니다.


또 장마철 대비 지하차도 배수로·배수펌프장 저수조 내 토사 및 퇴적물 등을 제거하기 위한 ‘준설 작업’ 신속 집행강조했습니다.


external_image


이장우 시장은 “우기가 다가오면서 재난·재해 우려가 굉장히 큰 상황”이라며 “준설 시기와 장마 시기겹치면 큰일이다. 빠르게 진행하라고 분명히 말했던 만큼 준설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안전부의 승인 없이 국장급 기구 설치를 자율화하는 ‘자치조직권 확대’와 관련해 ‘사업 파트별로 집중할 수 있는 세분화 계획’▲원도심 도시 재생 활성화 성과 ▲공공어린이재활병원‘중앙정부 예산지원 요청’및 정부 관심 촉구 위한‘국회 세미나 개최’등 여러 방안 검토 ▲대전시 홍보영상, 대전시‘자긍심 고취 위한 여러 활용 방안’ 마련 ▲‘대전도시철도 3·4·5호선’ 및‘대전 신축야구장의 차질 없는 추진’ 등을 주문했습니다.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이장우 대전시장 “시민 갈등 조장하는 소진공...모든 시장은 퇴임해도 시 발전 소명 다해야”...확대간부회의"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 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