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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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S 팁스 :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팁스는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육성, 시장을 선도할 기술아이템을 발굴해 민간투자 기술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사업화에 실패하더라고 진행 성실도에 따라 개발자금 상환부담이 없어서 고난이도 혁신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장을 제공합니다.

[팁스타운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2013년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시작됐으나 서울과 수도원 위주로 진행돼 지방에서는 참여 기회를 갖기 어려웠는데요.

이번에 대전시가 전국 지방 최초 팁스타운을 개관해 화제입니다.

대전의 실리콘밸리! 팁스타운 개관

24일 유성구 궁동에서 우리나라 지방 최초 대전팁스타운이 문을 열었습니다.

[24일 유성구 궁동에서 열린 팁스타운 개관식]

이곳은 우리시에서 가장 아이디어가 꽃피는 KAIST와 충남대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앞서 지난달에는 대전스타트업타운이 개관한 지역입니다.

팁스타운은 미래를 선도할 기술아이템 보유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 유망 창업기업으로 집중육성하는 프로그램인데요.

개방성, 연결성, 지속가능성 이라는 3대 원칙을 기반으로 투자 인큐베이팅을 통한 창업도전을 키워내는 역할을 합니다.

☞ 개방성
건물 내부 구성원(코워킹, 공용카페)은 물론 외부 구성원(공원조성 등)에게도 열려있는 소통형 공간 조성

☞ 연결성
혁신주체(스타트업, 대학, VC, 연구기관 등)와 지원인프라(메이커 스페이스 등)가 연결되는 환경

☞ 지속가능성
지역 및 민간주도, 에너지 절감시설, 친환경 소재사용 등 지속가능한 건물 구성

대전팁스타운은 국비 69억 원과 지방비 57억 원을 들여 3,300㎡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돼 창업기업을 육성하는데요.

지난달 들어선 대전스타트업파크와 함께 우리시 기술창업플랫폼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24일 유성구 궁동에서 열린 팁스타운 개관식]

지역 엔젤투자허브 팁스타운 입주

충청지역 엔젤투자허브가 26일 대전팁스타운에 입주했습니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비수도권 초기창업·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자금을 공급하는 지원센터인데요.

충청지역 엔젤투자허브는 올 초 시범지역 선정 후 민간중심 창업생태계 환경 구축을 위한 민간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의회 주도로 대전에 입주하기로 결정, 이날 팁스타운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대전시는 지역 기술창업 허브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엔젤투자를 위한 역할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비 일부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기업창업지원과(042-270-3712)로 문의하세요.

[대전팁스타운 개관소식 영상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