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하수처리장 이전사업이 대전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추진에 탄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의회는 2일 제24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채택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는데요.

이에 따라 대전시는 중앙민간투자심의에 이어 제3자 공고, 사업시행자 선정 및 실시협약 체결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일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대덕특구 신성장 거점공간 활용

이번 사업은 시민부담을 최소화하고 하수처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기본 방침에 따라 추진되는데요.

이와 함께 기존 하수처리장 이전 후 원촌동 및 오정동 부지 활용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방침입니다.

[원촌동 하수처리장]

대전시는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에 따라 확보하는 부지 40만 4000㎡를  회덕IC 신설에 맞춰 새로운 혁신성장공간과 대덕특구 배후 주거지로 활용할 계획을 마련 중이고요.

오정동 위생처리장은 농수산도매시장 이용 시민과 인근 주민을 위해 물류기능 보강 및 부가가치 극대화 용도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친환경 하수처리장 주민편의시설로 활용

대전시는 구즉동과 금고동 일원에 건설한 새 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을 복합체육시설 등 주민편익시설로 건설하는데요.

 대전 유성구 금고동 103번지 일원(자원순환단지 부근)
하수처리시설 65만 톤/일, 분뇨처리시설 900톤/일
2017 ~ 2025년 / 공사기간 2021 ~ 2025년(5년)
8,433억 원(BTO-a방식)

[시설이 지하화 된 새 하수처리장 조감도]

이를 통해 공원을 포함한 대형 주민쉼터를 확보하고요.

아울러 이번 사업으로 1조 6,000억 원 규모 생산유발효과, 1만 명 이상의 취업유발효과가 예상돼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맑은물정책과(042-270-5502)로 문의하세요.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