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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문화

  • 제목 대전시티즌 부활! 기업투자유치 급물살
  • 담당부서 체육진흥과
  • 작성일 2019-10-16

대전시티즌의 화려한 부활을 기다립니다!

프로축구 2부 리그에 머물며 팬심을 안타깝게 했던 대전시티즌.

부진의 원인을 두고 다양한 의견과 분석이 있었는데, 공통된 것은 역시 시민구단의 한정적 예산이라는 태생의 한계였습니다.

이를 해결하는 최선책은 다른 구단처럼 우량기업이 맡아 운영하는 것인데요. 그동안 수많은 노력에도 지역 대표기업 부재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혔지요.

그런데 2019년 가을, 이제 드디어 그 벽을 넘을 것 같습니다.

대전시티즌
[지난 6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밴쿠버화이트캡스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는 조귀범 선수 / 중도일보 제공]


대전시티즌 대기업 투자유치 협의

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시청 기자회견장을 찾아가 대전시티즌 운영 기업유치 관련 최신 동향을 전했습니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침체의 늪에 빠진 대전시티즌을 국내 최고 명문구단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 굴지 대기업과 투자유치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다만 해당 기업의 구체적 정보에 대해서는 “기업 자체적으로 절차를 거쳐야 하기에 최종 합의 전까지 기업명을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간곡한 부탁이 있었다”며 후일을 도모했습니다.

16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대전시티즌에 대해 설명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16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대전시티즌에 대해 설명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반면 현재 진행 중인 협상과정을 설명하며 대전시티즌 부활의 희망을 힘을 실었는데요.

대전시는 실무협상에서 ‘1997년 창단 이후 20년 이상 이어진 대전시티즌의 정체성 계승’과 ‘대전지역 연고 유지’를 중요 전제조건으로 제시했고요.

운영방식에 대해서는 단순 매각이 아니라 다른 프로축구단의 일반적 운영방법인 대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기업구단으로 전환되길 바라는 시민의 열망을 전달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르면 이달 말 해당기업과 투자의향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추가적으로 기존 시설 운영과 구단 소속 등에 대한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전시티즌 덕암연습장
[대전시티즌 덕암연습장]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체육진흥과(042-270-4460)로 문의하세요.

공공누리 제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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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