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2018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대전의 경제상황을 말할 때 우선 떠오르는 것이 ‘대기업이 없다’라고 합니다. 이는 곳 많은 고용을 창출하는 대규모 제조업공장이 없는 것.

대전시는 이 같은 약점을 보완하고, 대신 대덕특구 및 벤처생태계를 활용한 강점을 살린 지역경제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 대전시는 ‘성장단계별 기업육성 정책’을 강력 추진합니다.

[대전시 성장단계별 기업육성 정책]

이번 정책은 대기업이 없고 제조업 기반이 취약한 우리시 현실을 극복하고 경제성장과 일자리창출의 중추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선도기업군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요.

이를 위해 기업의 분포와 규모, 매출액 등을 고려해 성장단계를 설정하고, 이에 맞춤형 지원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Start-up(30억원 이하) 창업 멘토링, 경영교육, 시제품 제작 지원 등
Jump-up(30~300억원) 사업화 지원,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판로 개척 등
Fly-up  (300~1,500억원) R&D 및 해외 마케팅, 미래시장 혁신역량 제고 등

이를 위해 대전시는 기존 시행 중인 기업지원정책을 연계·조정, 성장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데요. 여기에는 기술·판로·인력·컨설팅 등 연계지원이 가능한 모든 사업이 검토대상으로, 단계별 특성에 맞게 구성될 예정입니다.

지원규모는 매년 20개 업체를 선정해 3년간 10억 원, 또 펀드, 자금, 세무조사 등에 대한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또 전문 PM(Project Manager)과 공무원 등이 5인 1조로 구성된 애로지원단을 기업에 파견, 사업 전 과정을 모니터링 해 문제해결을 도울 방침입니다.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대전시공무원]

대상 기업은 ‘선도기업지원협의회’ 추천과 발표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하는데요. 선도기업지원협의회는 현재 대전시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를 확대하는 한편,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중진공, 무역협회, KAIST, KOTRA 등 10여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대전시는 오는 3월까지 지원기관 협의, 기업인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대전시 성장단계별 기업육성 방안 시행계획’을 마련, 올 하반기부터 사업을 본격 진행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경제정책과(042-270-3701)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