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장애인보건의료정책을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하고, 장애인 건강관리와 보건의료서비스 보장을 위한 전달체계 구축하고, 장애인과 가족에게 교육훈련을 수행하는 곳!

대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난 23일 충남대병원에서 본격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23일 충남대병원에서 열린 대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개소식]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문재인정부가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과 차별 없는 공정사회를 만든다는 국정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올해 보건복지부가 공모사업으로 진행했는데요. 대전시는 장애인건강권 보장을 위해 공모에 적극 참여해 이번 개소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곳은 지역 장애인 건강증진사업 연계와 조정, 의료복지 네트워크 구축 운영, 장애인 조기 진료 검진 및 출산지원 등 유형에 맞는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기능 (장애인건강권법 제20조)
○ 장애인에 대한 건강검진, 진료 및 재활 등의 의료서비스 제공
○ 해당 지역의 장애인 건강보건의료 및 재활의료 사업에 대한 지원
○ 해당 지역의 장애인 관련 의료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
○ 여성장애인의 임신과 출산 시 장애 유형에 맞는 전문의료서비스 제공
○ 그 밖에 보건복지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대전시는 이번 개소를 계기로 장애인이 보다 향상된 건강돌봄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내년 중 장애인산부인과와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하는 등 공공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역할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보건정책과(042-270-4842)로 문의하세요.